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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청와대는 책임과 권한이 큰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 임명된 주요 구성원으로서 정부의 국정 기조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경고 조치를 시행했다"며 "이후 사안이 매우 엄중한 까닭에 이병태 부위원장의 사퇴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이병태 부위원장이 스스로 거취를 판단하는 중"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보수와 진보를 넘어 외연을 확장하는 포용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부위원장은 최근 배재고가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응원 구호를 외쳐 징계 등이 거론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글을 올렸다.
이 부위원장은 해당 글에서 "5·18이 성역이 됐다"며 "북한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전날 이 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정부 소속 기관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공개 경고한 바 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3월 총리급 기구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