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우버에 따르면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주주들에게 주당 41.5유로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딜리버리히어로 지분 100% 기준 거래 가치는 148억달러 규모다.
이번 인수안은 딜리버리히어로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니클라스 외스트버그가 몇년 간에 걸친 주주 압박을 받은 끝에 내년 3월까지 사임하겠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다.
인수 대상에는 배민을 포함해 중동의 탈라바트와 헝거스테이션, 중남미의 페디도스야, 유럽·아프리카의 글로보 등 50개 시장의 사업이 있다.
우버는 한국을 우버의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장기적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민의 브랜드 가치, 기술 역량에 지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앞서 우버는 지난 5월 딜리버리히어로 이사회에 주당 33유로 인수안을 전달한 뒤 협상을 진행했다. 우버는 그동안 해당 지분을 꾸준히 늘려 현재 의결권 지분 24.99%를 확보했다.
외신들은 이번 거래로 우버가 탈라바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헝거스테이션을 통한 중동에서의 공격적 확장과 함께 배민에 자연스럽게 인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