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유모차·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어요”…의정부시, 안전한 징검다리 만들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03010000464

글자크기

닫기

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8. 03. 11: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생태하천과(의정부시, 징검다리 정비·안전시설 확충으로 하천 안전 강화 나서)1-징검다리 개선사업)
의정부시가 중랑천, 부용천 등 지역 하천에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돌과 돌 사이를 연결한 징검다리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안전한 하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징검다리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한 자연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한다는 판단에서다.

의정부시는 사업비 9억2000만원(특별교부세 4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중랑천 2곳과 부용천 1곳에 폭 2m 규모의 징검다리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돌과 돌 사이를 연결한 형태의 징검다리를 설치해 유모차와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시민과 교통약자도 하천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징검다리 설치와 함께 기존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우기 전에는 원활한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중랑천 징검다리 주변의 토사와 돌을 제거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호우 이후에는 지방하천 전 구간의 징검다리 59개를 대상으로 이끼와 흙·모래를 제거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 상태와 하천 여건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신속히 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하천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지방하천 일원에 인명구조함 4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6개를 추가로 설치해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랑천 징검다리 4개소에는 LED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 중 발을 헛디디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원기 시장은 "하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환경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