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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서 AI 인재로”…G3 청년특별분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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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8. 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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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청년특별분과, 지난 6일 마포캠퍼스 방문
교육생·관계자 간담회…'청년 AI 사다리' 구체화
G3 청년특별분과 현장 방문4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진행된 G3 청년특별분과 현장 방문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체코어를 전공해 완전히 다른 분야에 있다가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을 받게 됐다. 비전공자에게는 프로젝트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곳에서는 프로젝트를 3개나 수행한다. 팀원 중 이미 현업 경력이 있는 이들이 있어 협업 과정을 통해 팀 안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어떤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지 알게 돼 뜻깊었다."

지난 6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 교육생인 김석영씨는 AI 특화교육 참여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혼자 취업을 준비하는 것보다 매일 강의실에 나와 동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청년특별분과는 AI 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청년의 성장 경로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를 찾았다.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는 민선 9기 서울의 미래 성장전략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청년특별분과는 청년의 시각에서 서울의 미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년특별분과는 이날 교육이 진행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둘러본 뒤 교육생 및 마이크로소프트(MS) 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AI 특화교육에 참여 중인 청년과 교육 관계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마포캠퍼스는 MS사와 협력해 AI 서비스 개발자 및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교육생이 실무 경력 2~3년 차 수준의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클라우드 운영·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생 신준형씨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분들이 초빙된 덕분에 실무의 깊이 있는 부분까지 배울 수 있었다"며 "커리어를 쌓기 위해 동료 교육생들도 서로 격려하며 프로젝트에 열심히 임했다. 이곳에서 다진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제는 '어디에 가서도 취업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 과정만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향후 신입 사원으로서 실제 현장 프로젝트에 투입됐을 때 '이러한 실무를 경험하고 배웠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만큼 교육의 수준이 높다고 체감한다"고 밝혔다.

정승영씨는 "다른 직종에서 일을 하다가 퇴사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AI 교육 과정을 알게되서 지원했다"며 "처음에는 '새로운 분야에 들어와서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 과정의 커리큘럼 자체가 매우 탄탄하게 짜여 있어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부분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과정을 통해 향후 AI 관련 분야로 취업하게 되면 실제 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흘러가는지 미리 간접적으로 많이 경험할 수 있어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특별분과는 이번 청년취업사관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의 의견을 토대로 청년의 AI 접근성과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년 AI사다리'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이 '글로벌 1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라며 "학교에서 사회로 진출하는 청년들의 '진출 이행기'를 최소화하고 청년취업사관학교처럼 졸업 후 청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의 삶에 더 조기에 투입돼 체감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G3 청년특별분과 현장 방문2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진행된 G3 청년특별분과 현장 방문에서 참석자들이 시설 라운딩을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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