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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끝전’ 모아 국경 넘은 온정…경기신보 노사, 네팔 수해 복구 성금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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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9.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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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참여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에 기탁
시석중 이사장 "이재민 일상 회복에 보탬 되길"…국내외 재난 현장 나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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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사진)은 네팔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기금' 1000만 원을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경기신보
공공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급여 자투리 성금이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수해 현장에 온정을 보탰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네팔 현지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해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에 구호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관 차원의 단순 일회성 집행이 아닌, 경기신보 노사의 자발적인 동행으로 마련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평소 매달 급여 자투리를 떼어내는 '끝전공제'와 '무한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나눔기금'을 차곡차곡 적립해 왔다. 여기에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를 돕자는 데 노사가 한뜻으로 뜻을 모으면서 국경을 넘은 온정으로 이어졌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성금은 재단 전 임직원이 매달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어 모아온 뜻깊은 결실"이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연대의 마음이 감당하기 힘든 시련을 겪고 있는 네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실질적인 위로와 일상 회복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역사회를 넘어 국내외 재난 극복을 위한 나눔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2025년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경기도 가평군 수해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쾌척하는 등 위기 상황마다 구호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 재단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가꿔온 '사랑나눔기금'을 기반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 이웃과 재난 현장을 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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