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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배우,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새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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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10.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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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배우로 법명은 적정...꾸준히 준제진언 염송 수행
이재용 배우 "부처님 자비 실천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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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새로운 홍보대사가 된 배우 이재용씨(오른쪽).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가운데)은 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재용 배우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왼쪽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법오스님)/사진=황의중 기자
드라마 '김부장' 영화 '친구'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재용씨가 대한불교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963년생인 이재용 배우는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졸업하고 1983년 연극 무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사극, 영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다. 평소 준제진언 염송 수행을 꾸준히 해온 불자 배우로, 법명은 적정이다.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면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아름다운동행은 글자 그대로 아름답게 함께 잘 가자는 뜻에서 종단 차원에서 재단법인을 설립해 나눔과 자비행을 펼쳐왔다"며 "최근에는 네팔 대홍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좋은 일을 하는 데 비해 홍보가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이재용 배우가 새로운 홍보대사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인 이원종 배우와 친분이 깊은 이재용 배우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법오스님의 권유로 홍보대사를 수락했다.

진우스님은 "백양사 주지 당시 이재용 배우를 본 인연이 있다"고 말하자, 이재용 배우는 "당시 머리를 깎고, 정관스님에게 밥을 많이 얻어 먹었다"면서 웃었다.

이재용 배우는 "수행을 하고 신행을 하는 것은 실천을 위한 것이다. 부처님 자비가 실천되지 않고 중생들에게 베풀어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며 "아름다운 행위를 통해 정법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했다.

그러면서 "뒤늦게 봉사하는 것이지만, 제 자녀에게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 대승의 진리는 중생에게 회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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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이사장이기도 한 진우스님과 함께 위촉패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이재용 배우./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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