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북일·양안 전쟁 끊임없이 방지"…이란·우크라전 조기 해결 자신
"노벨상, 급진적 이념론자들에 신뢰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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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에 "노르웨이의 지울 수 없는 오점" 비판
▲ "8개 전쟁 끝내고 남북한·북일·양안 전쟁도 막고 있다" 주장
▲ 이란·우크라 전쟁 조기 해결 자신…뉴욕 유세서 지지층 투표 독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이 남북한과 일본·북한, 중국·대만 사이의 전쟁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8개 전쟁을 끝냈는데도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했다며 노벨위원회의 결정을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 트럼프 "남북한·북일·양안 전쟁도 끊임없이 막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열린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자신이 해결한 분쟁으로 인도·파키스탄, 이스라엘·하마스, 이집트·에티오피아, 콩고·르완다, 코소보·세르비아 등의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나는 한국과 북한, 일본과 북한, 중국과 대만 사이의 전쟁도 끊임없이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역할로 이들 지역에서 전쟁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도 조만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이란 전쟁에 대해서는 "이란은 어떤 식으로든 매우 빠르게 결론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주든가, 아니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든가 둘 중 하나"라며 "그들도 이를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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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노벨평화상이 자신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 돌아간 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오늘 노벨평화상이 내가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돌아갔다"며 수상자를 "아무도 모르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을 지낸 인권법 전문가 나비 필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8개 전쟁을 종식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 가운데 하나만 해결했어도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는 각각의 전쟁에 대해 노벨상을 하나씩, 모두 8개 받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대통령인 내가 대표하는 미국은 노벨평화상을 받았어야 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 "노르웨이 잊지 않을 것"…노벨상 신뢰 상실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위원회의 결정을 겨냥해 "이는 노르웨이와 그처럼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결정을 내린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노벨평화상은 반민주주의적이며 사실상 문명의 적인 소수의 급진적 이념을 가진 자들에 의해 영원히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세웠음에도 이 상을 주지 않은 노르웨이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뉴욕주 공화당 후보 지원…"내가 출마한 것처럼 투표해 달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강세 지역인 뉴욕주에서 공화당 주지사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을 지원했다. 그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투표용지에 없으면 여러분 중 48%가 투표하지 않는다"며 "제발 내가 투표용지에 올라 있는 것처럼 생각해 달라"며 지지층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