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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 의원을 향해 "비공개 약속을 어긴 우크라이나는 두둔하면서 그 책임을 묻는 우리 정부에는 북한군 포로를 사지에 버리려 한다는 터무니없는 누명 씌웠다"며 "국제 기준에 따라 당사자와 가족의 신변을 보호하려는 요구까지 '친북'으로 매도하는 선동을 멈춰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포로들의 생명줄을 걱정한다면서 정작 그 안전을 지킬 약속은 외면하는 것이 나 의원이 말하는 인권이냐"며 "인권을 앞세워 포로의 안전을 뒷전으로 미루는 기만을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이어 "극우 아스팔트 세력에 기대어 정치적 입지를 다지고자 국가와 정부를 공격하고 타국의 이익을 옹호하는 나 의원의 일련의 언동과 행태가 가여울 지경"이라며 "극우적 몸부림은 스스로의 정치적 입지를 갉아먹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병주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을 모독한 젤렌스키에 감사 서한이라니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가"라며 "개인의 사욕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과 무엇이 다른가. 매국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이 자폭부대처럼 앞다퉈 달려든다"며 "왜 북한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냐"고 반박했다.
나 의원은 "북한에 남은 가족의 안위와 인권을 걱정하는 척하는 민주당의 위선 앞에서는 헛웃음만 나온다"며 "이미 2025년 1월 두 북한군 포로의 생포 사실이 공개됐고, 이들의 귀순 의사에 따라 대한민국으로 송환됐다. 그런데 왜 민주당은 이 자체를 공개되면 안 될 비밀처럼 이리도 펄펄 뛰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2, 제3의 북한군 포로 송환의 길을 막는 것이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원하는 결론이냐"며 "대놓고 친북정권"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