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세종시 연계 오송 아파트값 상승 여력 주목…공공기관 유치 변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8010009727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10. 28. 10:1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오송역 중심 아파트 수요 늘어나고 시세도 오름세
복합개발·국가 철도 클러스터 등 성장 동력 기대감
최근 실거래가 회복 흐름…실수요 유입·사업 실행이 관건
다운로드 (3)
오는 12월부터 입주 예정인 현대힐스테이트 오송역 퍼스트 전경. /김동민기자
충북 청주 오송역 일대에서 역세권 복합개발과 산업시설 확충이 추진되면서 개발 기대가 실제 주택 수요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오송은 KTX와 SRT가 정차하는 교통 거점이자 바이오 관련 국책기관과 기업이 모인 지역이다. 국가 철도 클러스터 조성과 오송역 복합개발,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까지 맞물리면서 기업과 종사자 유입에 대한 기대가 형성돼 있다.

관건은 개발계획이 실제 투자와 고용, 지역 내 거주로 연결되는지다. 산업시설이 늘더라도 입주 기업과 종사자 규모, 근무자의 거주 선택에 따라 주택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먼저 오송역 일대 개발 사업 정도다. 충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은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연계 개발을 추진해 왔다. 철도시설 부지에 환승시설과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하는 복합개발도 추진됐지만 올해 4월 시작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는 참여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사업자 선정과 재원 확보가 이뤄져야 착공과 시설 조성에 따른 수요 변화도 구체화할 수 있다. 국가 철도 클러스터와 바이오산업 확충 역시 조성 규모뿐 아니라 기업 입주와 채용 일정이 중요하다. 향후 관련 종사자가 늘고 이들이 오송에 정착하면 매매·임대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다.

다운로드_(8)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아파트 단지와 오송고등학교 전경. /김동민기자
2차 공공기관 이전 역시 변수다. 이전 대상 기관과 입지가 구체화하고 오송의 바이오·철도 산업 기반과 연계한 기관 유치가 이뤄질 경우 관련 종사자의 주거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전 논의 자체가 곧바로 아파트값 상승을 의미하기보다 실제 이전 규모와 시기, 근무자의 거주 선택이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오송역 주변은 세종시와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향후 광역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산업·업무시설이 확충되면 주거 선택지로서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오송역 일대가 개발 이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지속 오름 추세이고 거래도 활발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한 민간 집계에 따르면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전용면적 59㎡가 9일 4억5300만원에 거래됐고, 24일 3억8700만원에 팔렸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전용 84㎡가 지난 8월 22일 4억8500만원, 9월 6일 4억5000만원에 각각 계약됐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오송 지역에 대형 건설사 아파트 입주와 초고층 주상복합까지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등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세종시와 오송역이 연계된 오송에서 수요 집중에 따른 아파트 시세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