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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온도와 여의도 바람을 읽는 '현장형' 정치부장 이충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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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주요국을 상대로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 부과 방안을 내놓겠다고 예고하면서 한국도 '관세폭탄' 투하지역에 포함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경제계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벌이는 관세전쟁이 확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우리 수출전선에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관세 확전' 예고…韓 '투하지역'될까 노심초사 9일 경제계와 외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유례없는 정치 혼란으로 불확실성 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의 경제 여건이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진단한 것이다. 피치는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이번 결정이 견고한 대외건전성, 안정적인 거시경제 성과 및 수출 부문의 역동성과 함께 지정학적..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역대급'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기존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어 1000억달러에 육박했고, 월별 최대 기록도 다시 썼다. 지표만 놓고 보면 샴페인을 터트려야 하지만, 한국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 환경을 보면 위기의 경고등이 요란하게 울리는 상황이다. 현재 글로벌 관세전쟁에 따른 수출 타격 우려에 내수침체가 맞물리면서 경기 후퇴를 의미하는 'R(리세션)의 공포'가 엄습..
지난해 한국의 경상수지가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흑자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흑자는 123억7000만달러로 12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누적 경상수지는 990억4000만달러 흑자로, 연간 전망치(90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2015년(1051억2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소비자물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2%대에 재진입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2.2% 상승해 지난해 7월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았다. 주요 품목 가운데 석유류가 7.3% 올라 지난해 7월(8.4%)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체 물가도 0.27%포인트 끌어올렸다. 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도 기름값 상승 영향으로 2.5% 뛰었다. 특히 이번 물가지표는 단순히 물가 상승세를 알리는..
잠잠하던 물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하면서 한국 경제의 경기부양 경로에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 선포에 따른 파장으로 채권시장이 요동치며 향후 기업과 서민의 이자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율·유가 상승이 끌어올린 물가 "경기부양 걸림돌"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1%대로 더디게 오르던 물가가 3개월 연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관세전쟁'으로 국내 주요 산업에 불확실성의 파고가 들이닥친 가운데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34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
소비자물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2%대에 재진입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2.2% 상승해 지난해 7월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았다. 주요 품목 가운데 석유류가 7.3% 올라 지난해 7월(8.4%) 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체 물가도 0.27%포인트 끌어올렸다. 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도 기름값 상승 영향으로 2.5% 뛰었다. 특히 이번 물가지표는 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이는 '관세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정상이 '국익외교전'을 펴는데 비해 한국은 탄핵정국에 따른 정치 혼란으로 속수무책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옆 나라 일본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오는 7일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지만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등 '대행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이다. ◇트럼프와 통화도 못한 최상목 '우회채널' 가동 지시 4일 경제계와 관가에 따르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親)시장 행보에 경제계에서는 '기대반 우려반' 시선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선 주요 민생법안 처리와 함께 기업 경쟁력을 위협하는 상법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산업 생태계보다 '노동계 표심' 관리에 역점을 둬왔던 민주당이 언제든 반(反)시장으로 돌아설 수 있는 만큼, 실제 입법으로 확고한 결행에 나설지 지켜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이는 '관세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정상이 '국익외교전'을 펴는데 비해 한국은 탄핵정국에 따른 정치 혼란으로 속수무책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옆 나라 일본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오는 7일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지만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등 '대행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이다. ◇트럼프와 통화도 못한 최상목 '우회채널' 가동 지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리면 집값이 0.4% 정도 낮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국형 대규모 준구조 거시경제모형 개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거시경제 분석·전망 모형(BOK-LOOK)을 통해 분석한 결과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경우 비용 증가와 함께 소비·투자가 위축되면서 국내총생산(GDP) 갭이 최대 0.07%p 줄어드는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소비자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캐나다·멕시코를 표적 삼아 '관세전쟁'을 선포한데 이어 반도체와 철강 등에 대해서도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한국의 수출전선에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낸 만큼 트럼프발(發) 관세폭탄 '투하지역'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당장 우리 주력 산업을 살리기 위한 반도체 특별법 등 정책·입법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갈취..
지난해 보관을 잘못해 손상된 지폐의 규모가 4억7500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면가 기준으로 3조원이 넘는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환수된 화폐 중 훼손·오염으로 폐기한 화폐는 총 4억7489만장으로 액면가는 3조3761억원 규모였다. 지폐와 동전은 모두 '장' 단위로 통일했다. 화폐 종류별로는 지폐 3억7336만장(액면가 3조3643억원)과 동전 1억153만장(118억원)이 각각 폐기됐다. 지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31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논의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추가 재정 투입에 대해 국정협의회를 열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4분기 성장과 고용이 부진하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되는 흐름으로 미국 신정부의 정책 전환이 점차 구체화되며 대외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