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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온도와 여의도 바람을 읽는 '현장형' 정치부장 이충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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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이 활로를 달리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66억달러(약 8조8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5월(89억2000만달러)부터 6월(125억6000만달러), 7월(89억7000만달러)에 이어 4개월 연속 흑자다. 올해 1∼8월 누적 경상수지는 536억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억7000만달러)보다 429억300..
지난 2분기 집값 상승과 함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빚투(빚내서 투자)'이 되살아 나며 가계의 여윳돈이 1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8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4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77조600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자금 운용액에서 빌린돈인 자금 조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시장에선 '금리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월간 물가상승률이 1%대까지 떨어지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판단이다. 이미 미국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한국은행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년째 갇힌 '긴축의 터널'…물가 믿고 빠져나오나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한다. 한..
한국은행은 화폐 수집용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을 처음 발행하고 일부를 대국민 경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연결형 은행권은 2장의 지폐를 절단하지 않은 상태로 발행한 것을 말한다. 한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https://www.hwadong.com)에서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900세트 경매를 진행한다. 은행권에 적힌 번호(기번호)를 기준으로 1~100번은 화폐박물관에서 전시..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시장에선 '금리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월간 물가상승률이 1%대까지 떨어지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판단이다. 이미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유럽뿐 아니라 미국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빅스텝'을 밟으며 한국은행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년째 갇힌 '긴축의 터널'…물가 믿고 빠져나오나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물가 상승률이 3년 6개월 만에 1%대로 떨어지면서 '내수회복의 시간'이 바짝 다가왔다. 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기준금리 인하의 길로 들어서려는 한국은행의 행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도 '물가와의 전쟁'을 끝내고 내수를 살리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1%대 물가 찍었는데…'중동 위기'에 유가 요동칠 수도 3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2020년 100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한국은행은 2일 물가가 안정세를 찾은 것과 관련해 당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이날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2%를 밑돌다가 연말로 갈수록 기저효과 등으로 2% 안팎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동사태 전개 양상에 따른 유가 불확실성이 크다"고 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
3분기 우리나라 지역 경기가 서비업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향후 지역경제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제조업 생산이 반등하면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30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지역경제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며 "자동차, 철강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디스플레이가 증가했다. 도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부동산업 및 운수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활기를 되찾으며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반등했다. 특히 1년 넘게 웅크리고 있던 소비가 살아나면서 내수회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역시 믿을 건 '車-반도체'…산업생산 증가 견인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전월보다 1.2% 증가하며 4개월 만에 상승곡선을 그렸다. 부문별로 보면..
올해 4분기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고공행진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0일 발간한 '수출산업 경기 전망지수(EBSI)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EBSI 지수는 103.4로, 3개 분기 연속으로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다. EBSI는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경기에 대한 전망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화된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가 오히려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옥죄기' 기조에 따라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8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08%로 전월보다 0.02%포인트(p) 높아졌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3.50%에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며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연속으로 나빠졌다. 상대적으로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체감경기가 크게 악화하며 어깨가 잔뜩 움츠러들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1.2로 전월보다 1.3포인트(p) 하락했다. 전산업 CBSI는 지난 6월 95.7에서 7월 95.1로 하락 전환한 뒤 8월(92.5)까지 석..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부각된 가계부채 증가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경고등'을 계속 켜뒀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금리 인하의 시간'이 찾아온 가운데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은 더 깊어지게 됐다. 한국은행은 26일 공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금융 여건 완화는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누증 등의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가계부채가 하향 안정화될..
향후 집값이 지금보다 더 오른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2021년 수준'까지 뛰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달아오르면서 매수심리에 불이 붙고 있는 것이다. ◇가계대출 옥좨도…집값 상승기대감 '2021년 수준'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9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해 넉 달 연속 상승세를 탔다. 이는 문재인 정부시절 '미친 집값'이라는 말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합병·물적분할 등에 대해 일반주주를 보다 실효성 있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일반주주 보호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체적 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상법 개정론에 대해선 "개정 여부를 떠나 최근 일반주주 보호에 소홀했다고 지적된 사례들이 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