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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온도와 여의도 바람을 읽는 '현장형' 정치부장 이충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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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집값이 지금보다 더 오른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2021년 수준'까지 뛰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달아오르면서 매수심리에 불이 붙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9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해 넉 달 연속 상승세를 탔다. 이는 '미친 집값'이라는 말이 나오던 2021년 10월(1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집값 상승세를 잡기 위한 해법으로 '강남출신 대입정원 제한'을 제시했다. 실현 가능성 여부를 떠나 말 한마디에 시장을 흔드는 통화정책 사령탑이 내놓은 이색 발언이자 '파격 제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총재는 24일 보도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 다른 지역 지원자들의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를 탔으나 유례없는 폭염에 농림수산품 가격이 크게 오르며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중국산 배추를 수입해 가격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41(2020년 수준 100)로 전월보다 0.1% 하락했다. 지난해 8월보다는 1.6%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13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농산물(7.0..
물가상승률이 2%대로 내려오며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장바구니'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와 수도권 집값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통계로 잡힌 물가지표와 체감물가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은 것이란 분석이다. ◇모든 물가지표 '안정세'인데…체감하기까지 시간 필요 24일 정부에 따르면 물가와 관련한 대부분의 지표는 안정화 추세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41(2020..
물가상승률이 2%대로 내려오며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장바구니'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와 수도권 집값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통계로 잡힌 물가지표와 체감물가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은 것이란 분석이다. ◇모든 물가지표 '안정세'인데…체감하기까지 시간 필요 24일 정부에 따르면 물가와 관련한 대부분의 지표는 안정화 추세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
생산자물가가 9개월 만에 꺾였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뛰었으나 국제유가가 떨어진 영향이 크게 작용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생산자물가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7월(119.56)보다 0.1% 하락한 119.41(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6월(-0.02%) 이후 2개월..
올해 상반기 실물카드를 이용하지 않고 비밀번호나 생체정보 등으로 돈을 내는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평균 9000억원이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3일 공개한 '간편지급·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간편지급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액은 939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1% 증가했다. 이용건수도 2971만건으로 1년 사이 13% 늘었다. 흔히 '삼성페이', '애플페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우리 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한국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현상'에서 벗어나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출에도 날개를 달 수 있을지 주목된다. ◇韓경제 짓누른 '3高' 출구 보여…금리 떨어지기 시작 특히 시장에선 시중은행을 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물가와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고 '경기침체 대응'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무엇보다 연준이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이를 따라가야 하는 한국은행의 발걸음도 한층 조급해진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19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미국 통화정책의 피벗이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물가와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고 '경기침체 대응' 모드로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무엇보다 연준이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이를 따라가야 하는 한국은행의 발걸음도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금리 인하의 길' 들어서려면 가계부채 난관 넘어야 한국은행은 19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열..
집값 상승세와 맞물린 가계대출 증가세가 추석 연휴 이후에는 잡힐지 주목된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3년여 만에 10조원 가까이 급증하는 등 가계빚 증가세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17일 금융위원회의 '8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9조 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빚으로 투자) 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가운데 '인하 폭과 속도'를 두고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준은 오는 17~1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시장의 최대 관심은 연준의 '보폭'에 쏠려 있다. 당초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 중인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소비 진작 효과가 클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주당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며 관련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경제사령탑인 최 부총리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최 부총리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포퓰리즘 입법 수..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36억달러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36억3천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36원)을 기준으로 약 4조8497억원 규모다. 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지난해 11월 이후..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9월2일~13일) 동안 국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3조748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순발행액이 1645억원(4.2%)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작년 6일에서 5일로 단축되면서 발행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