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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이을 K-폐암신약 누구…내성·뇌전이 '치료 공백' 공략
도구 건네고 내시경 잡고…의사 '세 번째 손' 된 휴머노이드
'롱제비티' 키우는 차그룹… 난임서 쌓은 기술로 건강수명 연장
1조 빅딜 뒤, 1조 시총 증발… SK바이오팜 몸값 재평가 기로
신라젠, 덱시부프로펜 주사제 국내 임상 1상 신청
국내외 골관절염 신약 개발이 잇따라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손상 부위의 연골 재생을 직접 유도하는 치료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디포스트 '카티스템'이 최근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하며 글로벌 상업화에 도전 중이다. 국내에서 축적한 장기 투여 경험과 일본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질병조절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티스템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손상된 무릎 연골에 직접 투여해 연골 재..
한국 의료를 찾는 몽골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환자 유치전도 미용·성형을 넘어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를 앞세워 몽골 환자 확보에 나섰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을 찾은 몽골 환자는 2만5731명으로 국가별 7위였다. 지난해에는 3만5586명으로 늘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7.4%에 달한다. 전체 외국인 환자 시장..
'제2의 엑스코프리' 후보를 확보한 SK바이오팜이 세 번째, 네 번째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낼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달 약 1조1000억원을 베팅해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을 확보한 데 이어 글로벌 연구개발(R&D) 조직과 인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면서다. 자체 발굴과 외부 도입, 오픈이노베이션을 아우르는 파이프라인 확보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신약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는 구상이다. 8일 SK바이오팜은 글로..
연세암병원이 중입자치료 영역을 초기 폐암에서 전이 병변이 제한적인 4기 폐암까지 넓힌다. 전신치료와 중입자치료를 병행해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세암병원은 초기 비소세포폐암을 중심으로 시행해 온 중입자치료를 4기 '소수전이(oligometastasis)' 폐암 환자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2023년 전립선암을 시작으로 췌장암·간암·폐암에 이어 두경부암, 육종, 재발성 직장암..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50mg'이 경구용 완제의약품 가운데 세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를 획득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EPD-글로벌과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이 공동 개최한 인증서 수여식에서 케이캡정50mg의 EPD 인증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자체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국내 P-CAB 시장이 주요 제품의 동반 성장 속 새로운 경쟁 국면을 맞고 있다. HK이노엔 '케이캡'이 여전히 점유율 과반을 유지하고 있으나, 후발 제품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절대 우위 구도를 흔드는 중이다. 각사의 공동판매 전략 변화와 제네릭 진입까지 맞물리면서 향후 시장을 둘러싼 셈법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6일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약물의 연간..
국산 첫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가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섰다. 연내 급여 적용과 첫 처방 가능성이 커지면서 큐로셀의 첫 매출 발생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다만 제시된 평가금액을 수용해야 하는 만큼 최종 약가 수준이 관건이다. 급여 등재 이후 처방 확대 속도에 따라 매출 규모도 달라질 전망이다. 림카토는 환자 몸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채취한 뒤 암세포를 찾아 공격하..
GC녹십자가 고령층을 겨냥한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는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후보물질 'GC3114B'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GC3114B와 활성대조군을 직접 비교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하고, 임상 3상부터 다국가 임상으로 확대..
▲김경옥씨(향년 99세) 별세, 원희목(유한재단 이사장)·복자·희순·희자씨 모친상, 김혜경씨 시모상, 윤석기·김정환씨 빙모상, 원소윤·정윤씨 조모상, 한영규씨 처조모상 =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1차), 용인천주교공원묘원(2차) ☎02-2258-5940
병원복을 입고 치료받는 동안에도 아이들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병실과 치료실을 오가는 일상 속에서 책을 펴고 또래와 같은 진도를 따라가며, 언젠가 다시 돌아갈 교실을 준비한다. 아이들이 '환자'에서 다시 '학생'이 되는 곳이 바로 병원학교다. 3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장기간 치료로 학교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소아청소년 암 환자들의 학업과 학교 복귀를 돕는 어린이병원학교가 최근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서울아산병원..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진행 중인 보툴리눔 톡신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5000억원으로 늘린 손해배상 청구액이 전체 손해액이 아닌 일부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이후 발생한 손해는 이번 청구액에서 제외된 만큼 향후 재판 과정에서 청구 규모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3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청구취지 및 청구..
서울대병원이 희귀 유전자 뇌전증 환자의 질병 경과와 일상을 장기간 추적하는 자연사 연구에 나섰다. 국내 최초로 라이프로그 기반 자연사 데이터셋을 구축해 신약 개발과 진료 개선의 근거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소아신경과 김우중 교수 연구팀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희귀 유전자 변이에 의한 발달 및 뇌전증성 뇌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발달 및 뇌전증성 뇌병증..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회사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주잔고가 6000억원 안팎까지 확대되면서 향후 수년간의 매출을 뒷받침할 일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다만 현재 확보한 계약 상당수는 신규 공장 가동 전후로 종료되는 만큼 추가 수주와 고객사 다변화가 중장기 성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1일 글로벌 제약사와 9542만4000달러(..
원텍이 올리지오 시리즈의 플래그십 신제품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이 75%에 육박한 가운데 고주파(RF)와 집속초음파(HIFU)를 결합한 제품군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다만 매출 성장과 달리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만큼 신제품을 앞세운 외형 확대를 이익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레이저·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업 원텍은 오는 5일 서울 광진구 워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국제모발학회연합(IFHRS)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인이 연합 집행위원회 임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허 교수의 부의장 임기가 오는 10일부터 3년간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부의장은 의장·전임의장·사무국장과 함께 집행위원회를 구성한다. 연합 규정상 부의장은 다음 임기부터 의장과 전임의장을 각각 3년간 차례로 맡는다. 이에 따라 허 교수는 향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