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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월)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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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에너지전쟁 임박…호르무즈 피격·유가 90달러에 세계경제 경보

미 연준, 금리 '매파적 동결'에 국채 30년물 5.21% 폭등…다우 1153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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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회담 전 불쾌감...네타냐후, 회담 뒤 "역대 최고"…이란 공조 봉합

미국까지 엔화 방어 가세…28년만 미·일 외환 공조...달러당 157엔 급반전

트럼프, 이스라엘에 미사일 발사 이란에 "멈추고 협상 복귀" 촉구..."종전 MOU, 8∼10일 타결 가능성"

이란이 7일(현지시간) 휴전 발효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탄도미사일 약 10발을 발사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에 "미사일을 쐈으니 이제 그만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의하라"고 촉구하면서 이번 주 8일·9일·10일 중 합의 진전이 가능한 방향으로 협상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이란, 휴..

트럼프, 이란 핵물질 강제 회수 경고…동결자산·베이루트 공습에 종전 협상 난항

미국과 이란이 2월 28일(현지시간) 개전 이후 100일째를 맞은 7일에도 임시 평화 합의에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미국 NBC방송 인터뷰에서 합의 시 이란 고농축우라늄(HEU)을 공동 폐기하고, 불발 시 군사 타격 뒤 미국이 직접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동결자산 240억달러(37조4300억원) 해제 시점, 호르무즈 해협 재..

미·이란, 호르무즈서 다시 충돌…동결자산·핵 양보 놓고 종전 MOU 교착

미국과 이란이 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드론과 탄도미사일 교전을 재개하면서 두 달째 지속된 휴전 체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양측은 이란의 동결자산 선지급 요구와 미국의 핵 프로그램 감축 선행 조건이 맞서면서 60일 휴전 연장과 핵 협상 재개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초안에 서명하지 못한 채 협상 교착을 이어가고 있다. 모흐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이날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중재..

미·이란 전쟁발 인플레, 세계경제 압박…미 고용 호조에 금리인상론 고조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미국의 5월 비농업 일자리가 17만2000명 늘어 전문가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도는 깜짝 증가를 기록하면서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70%까지 치솟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동 분쟁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미 억누르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

GV80, 美 장기 보유 시대 프리미엄 SUV 대안 부상…현대차그룹, 럭셔리 시장 공략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자동차 전문 칼럼니스트 댄 닐은 2026년형 제네시스 GV80을 "10만달러(1억5600만원) 이하 일반 가솔린 파워트레인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원한다면 유력한 선택지"라고 5일(현지시간) 평가했다. WSJ는 같은 날 미국 도로 위 차량 평균 차령이 약 13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무게중심이 신차 판매 대수에서 기존 차량 유지를 위한..

"SK하이닉스 공장 하나가 원자로 1기 전력 쓴다"

크리스 르베크 미국 테라파워 최고경영자는 SK의 소형모듈원전(SMR) 투자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하나만 해도 나트륨(Natrium) 원자로 1기에 해당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나트륨 원자로가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까지 지원하는 모습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르베크 CEO는 5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의 미국 최초..

[인터뷰] 르베크 테라파워 CEO "최태원 회장 투자, 선견지명"…소형 원전 SMR, 반도체·AI 전력 겨냥

크리스 르베크 미국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SK의 소형모듈원전(SMR) 투자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하나만 해도 나트륨(Natrium) 원자로 1기에 해당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나트륨 원자로가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까지 지원하는 모습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르베크 테라파워 CEO..

중장비 작업 분주한 美 SMR 현장… SK가 베팅한 미래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이 2대 주주로 참여한 미국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5월 28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서 미국 최초 상업용 4세대 SMR 프로젝트인 '케머러 1호기(Unit 1)' 건설 현장을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현장 브리핑에서 SK를 "빌 게이츠 다음으로 큰 투자자"로 소개하며 한국 파트너십이 첫 원전 완공과 사업 확장의 핵심이라고..

[현장르포] SK 2대 주주 미국 최초 4세대 SMR 건설 현장을 가다…고속도로 옆 원전, 안전성 확보 실감

SK이노베이션이 2대 주주로 참여한 미국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5월 28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서 미국 최초 상업용 4세대 SMR 프로젝트인 '케머러 1호기(Unit 1)' 건설 현장을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현장 브리핑에서 SK를 "빌 게이츠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투자자"로 소개하며 한국..

이란, 미 우방 쿠웨이트 공항 공격…'종전 협상 타결' 기대 무색, 휴전 위기

이란이 3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제공항과 바레인을 겨냥해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미국·이란 휴전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말 이내에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호르무즈 해협·핵 검증·제재 완화·레바논 전선이 동시에 얽히며 협상은 교착되고 있다. 국제 유가는 100달러(15만3500원)에 근접하고, 미국 원유 재고가 2004년..

루비오 "한국 미 기업 처우, 한·미 무역합의에 영향"…한국 '좌편향' 주장에 "주권 선택"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 내 미국 기업들에 대한 처우가 한미 무역합의 타결 능력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한국 정부의 '친중·좌경화' 지적에 민주주의 국가의 주권적 선택을 존중한다는 원칙을 밝히면서도 미국 국익을 저해하는 행동에는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화당 의원, 한국 '친중·좌경화' 주장…루비오 "주권 선택 존중, 관여..

루비오 "이란 핵 보유 땐 北보다 심각"…이란 제재완화, 핵 양보에만 조건부 연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대(對)이란 제재 완화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아니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HEU) 및 핵 활동 포기 약속과 이행에 조건부로 연계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경우 "북한과 같은, 그보다 더 심각한(worse) 존재"가 될 것이라며 이란이 북한보다 자금이 풍부해 세계를 인질로 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그리어 美무역대표, 한국 철강 사례로 정부개입 비판…301조 관세 가능성 부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일(현지시간) 한국을 정부 개입이 무역 구조를 바꾼 대표 사례로 거론하며 관세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한국 등 70여개 나라를 상대로 한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를 몇 주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도입된 무역법 122조에 따른 10% 글로벌 관세가 7월 하순 중료돼 관세 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널드..

러 재정당국, 푸틴에 "전쟁비 감당 불가" 경고…FT "전쟁 실패 경우 푸틴 실각 가능성"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 관리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지출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하면서 국방비 삭감을 건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2026년 1∼4월 누적 재정적자는 5조8800억루블(124조680억원)로 연간 계획을 약 50% 웃돌았지만, 국방부는 최대 3조루블(63조3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

트럼프 "이란 종전 MOU, 1주일 안팎 가능"…핵·호르무즈 확약 요구에 막판 진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향후 1주일 안팎에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관련 약속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확약을 강화하기 위해 MOU 초안을 수정해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협상 메시지 교환 중단을 시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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