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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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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과 못 바꾼다"…수시 원서 먹통 1200명 '구제' 시작
정근식 서울교육감, 체험학습 떠나는 번동초 찾아 "안전하고 재밌게"
"삼전닉스 갈래"…수시모집, 대기업 계약학과 지원 역대 최고
수시 '먹통' 연장 때 경쟁률 공개 대학 17곳…교육부 "공개 이후 접수 취소 검토"
최교진 1년, 서울대10개 '첫 발'…교부금개편 등 갈등 커져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먹통' 사태와 관련해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14일 오후 각각 입장문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전산장애는 수시 원서접수 마감일인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부터 6시20분께까지 약 30분간 수시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에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수험생들은 원서 저장, 전형료 결제 등에서 오류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3세 유아의 무상교육비·보육료를 선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4~5세 유아와의 지원 시기 불균형을 보완하고, 전 연령 무상교육을 조기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같은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면서도 4~5세 유아와 달리 무상교육비·보육료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3세 유아는 약 3만5000명이다. 시교육청은 이들에게 10월부터 12..
10년간 의무복무 조건이 붙는 지역의사제 첫 전형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렸다. 의무복무 부담이 없는 지역인재전형보다 오히려 경쟁률이 높게 형성됐다. 지역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2027학년도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제가 예상을 뒤엎고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에서 처음 선발하는 지역의사제 전형에는 전국 31개 의대에 5076명이 지원해 1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교육부는 14일 2027학년도 대학 수시원서 접수 먹통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관련, 1200명 학생에 대한 구제 절차에 들어갔다. 구제대상 학생들은 시스템 장애가 벌어진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 이력이 남은 대학 한 곳만 구제 대상으로 인정된다. 대학·전형·모집단위 그대로만 접수할 수 있고, 다른 대학이나 다른 학과로는 바꿀 수 없다. 교육부는 원서접수 대행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수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오후 울산 북구 소재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조일공업(주)을 찾아 공정 자동화·사업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조일공업은 2007년부터 프레스·용접 등 공정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왔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팩 케이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도 고용을 오히려 늘렸다. 이 회사 직원 수는 2022년 97명에서..
이재명 정부 첫 교육부 수장인 최교진 장관이 오는 12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방 국립대 등록금 무상화 등 핵심 국정과제의 첫발을 뗀 점은 성과로 꼽히지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편을 둘러싼 현장 반발과 잇단 SNS 논란은 부담으로 남았다. 교원단체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최 장관은 취임 직후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서울시교육청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2026년 국제공동수업 국가별 워크숍(프랑스)'를 개최한다. 11일 시교육청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프랑스 학교와 국제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교원 등 약 50명과 주한프랑스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프 국제공동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지속적인 교육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와의 국제공동수업 참여학교는 2023년 13개교에..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어교육 지역 거점이 만들어진다. 우즈베키스탄 서부 부하라 주에 부하라 국립사범대 한국어학과와 타슈켄트한국교육원 한국어교육연수센터가 신설됐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부하라 주는 수도 타슈켄트에서 차로 9시간 떨어진 지역이다. 이 지역의 한국어반 운영 학교 수는 2023년 4개교에서 올해 8월 기준 25개교로 늘어 확산 속도가 빠른 곳으로 꼽힌다. 그동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수도 타슈켄트가 한국어교육의..
2027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모집에서 '의대 쏠림'이 흔들리는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 속에 반도체 기업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지원자는 늘어난 반면, 의대 지원자는 일제히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억 원대 성과급을 지급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는 반도체 호황 속에 '의대'로 몰렸던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 기준이 서서히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입..
올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학생이 6년 연속 증가하며 2.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 교원단체들이 학교폭력의 범위를 '교육활동 중'으로 제한하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을 촉구했다. '야차룰', '스파링' 등 신종 폭력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의 근본적인 인력 확충과 기능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국가·사회 공동 대응체계 필요성도 강조했다. 교육부는 16개 교육청과 함께..
올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초·중·고등학생이 6년 연속 증가하며 2.9%로 올라섰다. 2013년 조사 이래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목격응답률(6.7%)도 꾸준히 늘어난 반면 가해응답률(0.8%)은 오히려 줄어, 같은 행위를 둘러싼 학생 간 인식 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목격하고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방관' 비율이 해마다 느는 점도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2023년 학교폭력..
학교 내 성폭력 사안을 공익제보한 뒤 전보와 해임을 겪은 지혜복 교사가 9일 원소속 학교로 복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지 교사 및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와 사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한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 교사는 서울의 한 중학교 상담부장으로 재직하던 2023년 5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로부터 성희롱당하고 있다는 제보를 듣고 학교장에 대책 마련과 사실관계 조사를 요구했으며, 이후 학교 측의 미흡한..
컴퓨터 화면 속 상어와 거북이가 헤엄친다. 학생은 왼쪽 창의 생물학자 보고서와 그래프를 보며 "상어의 섭식률이 얼마일 때 두 종이 10년간 함께 생존할 수 있는가"를 계산해 오른쪽 모델 창에 입력해야 한다.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5에 새로 등장한 문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 학생들은 이 새로운 유형의 시험을 포함해 대부분 영역에서 세계 최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O..
교육부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으로 6개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 6개 모델은 △경남(주관)-인천-강원(경남대) △경북(주관)-대구(국립금오공대) △세종(주관)-충북(고려대 세종) △전남광주(국립목포대) △전북(주관)-경기(우석대) △충남(주관)-경기-대구(단국대)다. 이들 6개 모델에는 각각 최대 150억원 규모의 재정이 약 4년간 매년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가 지역발..
앞으로 학교안전사고로 다친 학생과 교직원은 2·3인실에 입원해도 요양급여로 입원료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학교안전공제는 학교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 및 교직원에게 치료비 등을 보상하는 제도다. 그동안 국민건강보험법과 학교안전법이 규정하는 '일반병실'과 '상급병실' 기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