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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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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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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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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촬영지 아현1구역, 35층 3476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아현1구역이 최고 35층,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마포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아현1구역은 내부 표고차가 최대 59m에 달하는 구릉지로, 건축물 노후도가 83% 이상인 데다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1475만 '왕과사는남자', 금성대군 성지…은평구 '금성당' 주목

1475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이 역사 관광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은 지난달에만 관광객 30만명이 몰리며 1년 전의 5배를 기록했다. 이 흥행 열풍이 서울까지 번지면서 단종 복위에 목숨을 바친 금성대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은평구 진관동 '금성당'을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은 세조 즉위 이후 단종 복위를..

중동발 물가 폭탄 대비…서울시, 지하철·세금·물류 등 총동원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해상 운임 급등과 물류 차질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경제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로 올렸다. 시는 23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기업·소상공인·시민 생활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일상을 압박하기 시작했다"며 "민생안정을 위한 전방위 물가관리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

동작구, 서울 최초 청년 1인가구에 냉난방비 10만원 지원

서울 동작구가 고물가 시대에 홀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냉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구는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 600명에게 냉난방비 1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만 19세~39세 1인가구로, 공과금 체납자·전세사기 피해자·실직자·자연재해 피해자 등 생활위기를 겪는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신청 인원..

지하철역 '천원빵' 먹어도 될까…서울시, 700개 수거 방부제 검사

지하철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천원빵'으로 불리며 빠르게 퍼지고 있는 저가 수입 빵류에 대한 식품 안전 검사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으로 긴 수입산 저가 빵류 700여 개를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지하철 역사·대형마트·편의점·전통시장 등 유통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시료를 수거한다. 이번 검사는 소비기한이 긴 빵류에 보존료(방부제)가 과다 사용됐을..

강남구 예산 13억, 주민이 쓴다…아이디어 있으면 누구나 신청

서울 강남구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23일부터 시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공모 규모는 13억원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강남구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체 임직원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구의회 심의로 최종 확정된다. 주민 제안이 실..

[박지숙의 서울ON] 출산 장려 넘어 돌봄 인프라로…서울시, 저출생 정책의 진화

저출생 정책은 오랫동안 '출산 장려금' 중심에 머물러 있었다. 아이를 낳는 순간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정책의 질문도 달라졌다. 이제 중요한 것은 "아이를 낳을 것인가?"가 아니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는가?"라는 문제다.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준다. 출산 장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양육과 돌봄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

교재비 아끼며 수석합격·장학생 입학…서울런 914명 대학 보냈다

#건강 문제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최모씨는 서울런으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공부 습관을 되찾았다. 교재 비용을 아끼며 꾸준히 준비한 끝에 2026학년도 대학 논술 전형에 수석 합격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서울런을 이용한 유모씨는 멘토와 함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진로·진학 상담으로 동기부여를 받으며 꿈꾸던 1지망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사교육 대신 서울런을 택한 저..

양천구, 10만 청년 위해 1087억 투입…전국 최초 '청년예산공시제' 도입

서울 양천구가 올해 전체 예산의 약 10%인 1087억 원을 청년 정책에 투입하고, 전국 최초로 '청년예산공시제'를 도입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인다. 구는 5대 분야 35개 사업으로 구성된 청년 정책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의 청년 인구는 약 10만명으로 전체의 24%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39.2%로 서울시 평균(50.2%)을 크게 밑돌고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29.43%에 달해 일자리와..

다함께 책읽고 운동하는 전국 최초 '무장애' 복합단지 '어울림플라자' 개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두 함께 운동하고, 책 읽는 전국 최초의 무장애(배리어프리) 복지문화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전용 치과병원과 친화미용실도 함께 입주해 의료·생활 서비스 공백까지 채웠다. 서울시는 18일 강서구 등촌동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플라자'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 1278억 원(공사비 860억..

밤 10시까지 장사하는 부모…서울시, 아이돌봄비 540만원 지원

야간에도 영업을 하느라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소상공인 부모들의 돌봄 공백을 서울시가 직접 메운다. 시는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소상공인 민간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영업자는 직장인과 달리 야간·휴일 영업이 잦아 어린이집 외 별도의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쉽고, 부부가 함께 일하는 경우 그 부담은 더 커진다. 출산·육아로 인한 경영 공백을 우려해 임신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서울 가구 40%, '나혼자 산다'…서울시, 4년 2조 쏟아 정책 재설계

서울 전체 가구의 40%에 육박하는 1인가구 시대를 맞아 서울시가 정책 재설계에 나선다.1인가구의 급증은 단순한 가구 형태의 변화를 넘어 사회 구조 전반의 재편을 의미한다. 혼자 병원을 찾고, 혼자 이사하고, 혼자 노후를 맞이하는 삶이 일상이 되면서 가족 중심 복지 체계만으로는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서울시는 2027~2031년을 내다보는 '1인가구 지원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

BTS 광화문 공연, 전 세계 아미 몰려온다…서울시, 비상체계 가동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가 전 세계 방문객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 시는 공연 관람객이 교통·안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 내 종합안내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무정차 통과 구간, 임시 우회 버스 노선, 차량 통제 구간은 물론 공연장 내 반입 금지 품목과 인근 화장실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서울서 가장 행복한 동네는? 마포…행복지수 7.05점 1위

서울에서 가장 행복한 자치구는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가 서울시 '2025년 서울서베이'에서 행복지수를 비롯한 8개 항목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7.05점으로, 2022년 10위에서 2023년 처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025년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최근 3년 사이 두 차례 서울 최고 행복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행복지수 5개 세부 항목 중 건강상..

낡은 고가 걷어내고 지하로…강북 280만 교통 지도 새로 그린다

서울시가 강북 지역 교통 대개조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6개 자치구 주민대표,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민·관·학 정책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이 오랫동안 풀지 못한 가장 큰 숙제는 강남과 비강남 지역의 격차 해소"라며 "2024년 '강북 전성시대'를 선언하고 주거·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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