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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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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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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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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첨단산업 메카로…7조3000억 투입, '대개조' 시동

서울 강서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 등 서남권이 첨단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총 사업비 7조 3000억원을 투입해 교통·산업·주거·녹지 전 분야를 동시에 혁신하는 '서남권 대개조 2.0'을 발표했다. 한때 국가 성장을 이끌었으나 규제에 묶여 낙후된 이 일대를 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집적하는 공간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2..

"취업도 전에 노후 걱정"…서울 20대 3명 중 2명, 벌써 노후 준비

취업 준비에 한창인 20대가 노후 자금까지 챙기기 시작했다. 은퇴까지 40년 이상 남은 나이에도 노후를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대비해야 할 현실'로 받아들이는 청년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저출생-고령화 늪과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인한 노동 위기, 삶에 대한 불안 등으로 자신의 40년 후를 벌써부터 걱정하는 청년세대가 늘고 있는 것이다. 4일 서울시가 시민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아프면 문 닫아야 하는 소상공인…동작구, 전국 최초로 보험 들어준다

장사하다 갑자기 몸이 아파 입원이라도 하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위해 서울 동작구가 나선다. 동작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소상공인 휴업손실보상보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해 가게 운영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구가 가입한 보험으로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보험 혜택은 3일을 초과해 입원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하루 최대 10만원씩 최장 10일간,..

"수돗물 검사 받고 싶은데 낮엔 시간이 없어"…서울시, 밤 9시까지 찾아간다

서울시가 아리수 수질검사 서비스를 야간·주말로 확대한다. 특히 서울 시민 10명 중 8명이 수돗물을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신뢰를 더 높이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아리수 품질확인제' 운영 시간을 야간과 휴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퇴근 후에야 시간이 나는 맞벌이 가구나 평일 낮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1인 가구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

비와도 추워도 OK…영등포구, 실내 파크골프 교실 첫 개설

파크골프 열풍이 동네 체육교실까지 파고들고 있다. 2004년 여의도 한강 둔치에 대한민국 최초의 파크골프장을 열었던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높아진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실내 전용 교실을 올해 처음 개설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구는 4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하는 2026년 상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파크골프·실내 파크골프·게이트볼·요가·댄스스포츠·라인댄스·당구 등 7개 종목 17개 교실..

서울시, 마포구 소각장 소송 상고 포기…"기존시설 현대화"로 선회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신설 계획과 관련해 1, 2심에서 패소한 서울시가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마포구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3일 마포구 상암동 소각장 시설 건립을 중단하고,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 현대화를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폐기물 처리용량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해 최근 마포구의 상고 포기 요청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기존..

영등포구에서 만나자…2030 청년 교류 돕는 '영만추' 시즌2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2030 미혼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는 소셜 프로그램 '영(Young)만추'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 서울청년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한 사례다. 결혼정보업체 방식의 공식적인 만남 대신,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체험 활동 속에서 또래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242명이 신청해..

시세 절반 보증금에 20년 거주…서울 장기전세 10조원 아꼈다

서울시가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이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넘어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3일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 정책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입 이후 241개 단지 3만 7463호가 공급됐다. 현재까지 누적 4만 3907가구가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입주자들은 작년 한 해만 보증금 약 10조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비 지원 없이 100% 시 재..

차 없는 주말 아침, 서울 도심서 뛴다…'쉬엄쉬엄 모닝' 시범 운영

주말 이른 아침, 차들이 빠져나간 서울 도심 도로가 시민들의 운동·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22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여의도공원~마포대교 왕복 5㎞ 구간에서 '쉬엄쉬엄 모닝'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시간은 매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다. 쉬엄쉬엄 모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출장 중 현지 프로그램인 '카프리 모닝(Car-Free..

[서울25, 구청장에게 듣다] 정원오 "행정은 주도자 아닌 '플랫폼'"…서울시장 본격 채비

"행정은 앞에서 끌고 가는 주도자가 아니라, 시민과 기업이 스스로 뛰어놀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12년 동안 서울 성동구를 이끈 정원오 성동구청장. 낙후된 공장지대가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탈바꿈된 성수동,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9년 연속 전국 유일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10년 만에 40% 늘어난 공유재산 1조 8714억원, 스마트쉼터로 대표되는 스마트 행정 등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2년간..

서울 랜드마크가 예식장으로…촬영·연출까지 묶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

서울시가 공원·한옥·카페 등 도시공간을 예식장으로 개방해 결혼식을 지원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예식 지원에서 '촬영·연출·문화 확산'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로 확대한다. 시는 예비부부가 합리적 비용으로 개성 있는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2026 종합 결혼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서울의 대표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

녹지·교통·돌봄 체감 개선…서울시민 ‘거주 지역' 만족도 올랐다

서울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녹지·교통·돌봄 인프라 만족도가 꾸준히 개선되면서 거주 지역에 대한 만족도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시민 2만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서울서베이' 결과, 지난해 서울시민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1점으로 전년(6.54점)보다 0.07점 상승했다. 건강상태와 재정상태,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 모든 세부 영역에서 점수가 고르게 올랐..

[박지숙의 서울ON] 출판기념회 러시…'개와 늑대의 시간'에 선 서울

6·3 지방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서울은 이른바 '개와 늑대의 시간'에 들어섰다. 해 질 녘, 눈앞의 형체가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경계의 순간처럼, 행정의 마무리인지 정치의 출발인지 구분이 흐려지는 시기다. 정치학적으로 보면 이는 집권 후반의 '레임덕 이전 단계(pre-electoral transition phase)'이고, 정책학적으로는 성과의 제도화(institutionalization)..

"버스 어디쯤?" 전화 대신 앱으로…서초구, 어르신 셔틀버스 실시간 추적

"차가 어디쯤 왔나요?"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둔 가족이라면 익숙한 질문이다. 셔틀버스(송영) 차량의 도착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시설에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야 했던 불편이 이제 스마트폰 앱 하나로 해소된다. 서울 서초구는 24일부터 구립 데이케어센터 셔틀버스 차량 7대에 초정밀 실시간 위치 기반(RTK) 장비를 설치하고 '어르신 송영 실시간 관리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도..

서울시, 고령운전자에 폐달오조작 방지장치 200대 무상 장착

고령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는 '페달 오조작' 사고가 해마다 2000건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기술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고령 운전자 차량에 무료로 달아주는 시범사업에 나선다. 서울시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실증특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의 일환으로 차량 200대에 장치를 무상 설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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