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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여행, 관광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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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를 오르내르는 전례 없는 폭염에 이란 정부가 이틀간 공휴일을 선포했다. 중동 국가 중 비교적 서늘한 지역이 많은 이란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일각에서는 전기 부족 상황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정부의 속내가 담긴 조치가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1일(현지시간) 바하도리 자흐로미아스 이란 정부 대변인은 "폭염으로부터 대중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일과 3일을 휴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은행, 학..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모의 등의 혐의로 또다시 기소됐다. 미 연방 대배심은 1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사기 모의, 선거 방해 모의, 투표권 방해 및 사기 등의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기밀문서 유출 및 불법보관 등과 관련해 두 차례 기소된 데 이어 이날 연방 차원에서 세 번째로 기소됐다. 이와 별개로 트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이날 미국의 신용등급(IDRs·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을 하향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보고서에서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의 악화 등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대치하고 이를 마지막 순간에야 해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
인도에서 토마토값이 한 달만에 약 400% 상승하는 등 식품 가격 폭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일값이 기름값보다 비싸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살인적인 식품 물가에 총선을 앞둔 현지 정부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토마토 가격이 1㎏ 당 200루피(약 3124원)를 기록했다. 한 달여 전 50루피 수준이던 것이 4배로 급등했다. 올해 초 가격이 20..
아르헨티나가 달러화 대신 위안화로 국제통화기금(IMF) 차관의 일부를 상환한다고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세르히오 마사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이날 만기도래하는 채무의 일부를 중국과 체결한 위안화 스와프와 라틴아메리카개발은행(CAF)의 단기 대출을 사용해서 갚는다고 발표했다. 마사 장관은 "달러화는 한 장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활동 수준을 유지하면서 외환 보유고를 지속적으..
이슬람국가(IS)가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정치 집회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AP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 아프가니스탄 지부는 이날 자체 선전매체를 통해 "이슬람국가 자살 공격자가 파키스탄에서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며 "이슬람에 반하는 민주주의에 맞서 지속 중인 전쟁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파키스탄 서북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에서는 이슬람 강경파 정치지도자들이 모인 집회를 겨냥한 자살 폭탄..
대통령 경호실장이 쿠데타를 일으켜 국가 통치를 선언한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러시아 국기가 동원된 쿠데타 지지 시위가 벌어졌다. 3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을 지지하는 시민 수천명이 가두 행진을 벌였다. 시위대는 러시아 국기를 흔들면서 '러시아 만세', '푸틴 만세' 등을 외쳤다. 이번 시위는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니제..
파키스탄의 한 정치 집회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44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 바자우르에서 열린 이슬람 강경파 정치 집회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이 공격으로 인해 지금까지 44명이 숨지고 200명 가까운 사람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과 가까운 정당 지도자가 주도했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을 거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 정상들이 내놓은 평화 중재안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중재안 내용에 휴전이 포함됐다고 전하며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공세를 펼치고 있고, 러시아가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을 할 수는 없다"고..
러시아 측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모스크바 시내 건물 2채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이 있었다. 시내 건물 2곳의 벽면이 약간 파손됐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안 당국은 모스크바 서쪽에서 드론 2대가 이번 공격을 벌였고 격추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 장관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필요한 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29일 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를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쇼이구 장관의 방북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그가 그곳(북한)에서 휴가를 보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전 세계 동맹국으로부터 무기를 구입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호주가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핵 추진 잠수함 기술을 얻은 데 이어 미사일 제조분야의 기술 지원도 받게 됐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29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미·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2년 안에, 호주에서 미사일 제조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며 "미국의 지원을 받아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 제조에 들어갈 계획"..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26일(현지시간) 쿠데타가 일어나 군부가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로선 국가를 장악한 것으로 보이는 군부는 국경을 봉쇄하고 계엄령을 내렸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니제르 국영 TV에 군인 10명이 등장해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이 축출됐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 정권을 끝맺기로 결정했다"고 "이는 안보 상황의 지속적 악화와 잘못된 경제·사회 거버넌스의 결과..
2030년까지 온실가스 55% 감축을 목표로 하는 EU(유럽연합)가 주요 도로 60㎞마다 대체 에너지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럽 전역에서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가 확대돼 충전소 찾기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EU는 에너지 소비량 감축 의무 강화에도 합의했다. EU는 25일(현지시간) 에너지 효율 지침 개정안, 대체연료 인프라 규정, 해상연료 이니셔티브 규정 등 세 가지 법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중도 퇴진한 남미 에콰도르에서 잇단 강력범죄가 일어나면서 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과야스주 과야스 제1교도소에서는 지난 22일부터 갱단 간 충돌로 인한 폭력 사태가 일어나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에콰도르 군과 경찰은 이날 교도소에 들어가 폭동을 진압했고, 현재 이곳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총 9정을 포함해 유탄발사기, 권총과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