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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여행, 관광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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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호수인 티티카카호가 전례 없는 고온의 겨울을 겪으면서 말라가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CNN이 전했다. 해발 3000미터가 넘는 볼리비아와 페루의 접경 지대 안데스산맥 알티플라노고원에 있는 티티카카호는 항해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호수로서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곳의 물이 줄어들면서 호수를 터전으로 삼아 관광업, 어업 등으로 먹고 사는 300만 원주민들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에 대한 정신 감정 도입을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헤일리 전 대사는 3일(현지시간) CBS 방송에서 올해 81세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90세 최고령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상원의원, 83세인 낸시 펠로시 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을 거론하며 정신 감정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는 매코널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 도중..
세계에서 가장 인권이 억압된 국가 중 하나인 아프리카 에리트레아의 난민들이 이스라엘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폭력 사태가 발생해 100여명이 다쳤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에리트레아 난민들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자국 대사관의 후원 행사가 열리는 것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에르테레아 정권을 지지하는 이들과 충돌했다. 현지 경찰과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공관에 침입해 의자를..
내년 미국 도선에 재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잇단 사법 기소에도 공화당 내 기타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전 대통령이 공화당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 후보 설문 조사(8월 24~30일 실시)에서 5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유력 경쟁자로 불리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로 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상장 폐지 검토' 트윗으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에 약 55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연방법원은 전날 머스크가 5년 전 올린 트윗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게 4153만 달러(548억9000만원)를 지급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머스크는 2018년 8월 당시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는..
아프리카 가봉에서 군인 쿠데타가 일어나 대통령이 가택연금됐다. 수단에서 4개월 넘게 군부 간 무력 분쟁이 벌어지고 있고 최근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데 이어 가봉에서도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면서 아프리카 지역에서 민주적 절차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봉 쿠데타를 주도한 인물 중 하나인 브리스 올리귀 은구마 공화국 수비대 사령관은 30일(현지시간)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은 3선을 할 권리가 없었고 헌법..
시진핑 중국 주석이 다음달 9∼10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와 중국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는 시 주석 대신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들은 시 주석이 G20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중국 관리들로부터 들었다면서 그 이유는 모른다고 말했다. 인도와 중국 양..
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달리아는 이날 오전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와 게인스빌 사이에 위치한 빅벤드 지역의 키튼 비치로 상륙해 플로리다주를 관통했다. 한때 최고 풍속 시속 201km를 기록하며 많은 비를 뿌린 이달리아에 플로리다 지역은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져 수십만 가구가 정전됐고, 일부 주택은 지붕 근처까지 물..
중미 과테말라에서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법원으로부터 당선을 공식 인정받은 날 선거관리위원회가 그의 소속당의 활동을 중단시키는 일이 일어났다. 유력 후보들이 선거를 앞두고 대거 자격 정지되는 혼란 속에 대선을 마쳤지만 여진이 끝나지 않은 모양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과테말라 선관위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의 소속 정당인 '풀뿌리운동'의 법인 자격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풀뿌리운동은..
러시아 북서부 공항을 포함한 다수 지역이 30일(현지시간) 대규모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A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AP 통신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영토에 대한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 북서부 프스코프 공항에 공격용 드론이 날아와 군 수송기 4대가 파손됐다. 프스코프 공항은 우크라이나 국경과 600㎞ 이상 떨어진 곳에..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내년부터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최대 10유로(약 1만4300원)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이 전했다. 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년 기준 약 5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들어 도시가 몸살을 앓는 데 대한 조치다. 베네치아는 관광객 폭증으로 집값이..
도요타그룹의 일본 내 14개 자동차 공장이 모두 가동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날 오전 후쿠오카현 미야타 공장과 교토부 다이하쓰공업 교토 공장 2곳을 제외한 12곳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가 이날 오후 다시 나머지 2곳의 가동 역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 공장은 도요타 글로벌 생산량의 3분의 1 가량을 책임진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량 타격이 어느 정도 규모일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공군기지 주변의 땅을 비밀리에 사들여 중국 자본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았던 정체불명의 업체는 사실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선 미 IT 거물들이었다고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이날 레이드 호프먼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 등 미 IT계의 유명 인사들이 서부 목초지대에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 중에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
러시아의 최우방국인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와 발트3국이 용병단 바그너그룹을 즉각 추방하라고 촉구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우슈 카민스키 폴란드 내무장관은 이날 "우리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권에 바그너그룹을 추방하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카민스키 장관은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내무장관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회동을 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벨라루스 정권에 바그너그룹을 벨라..
흑해곡물협정을 중단한 러시아의 해상 봉쇄 속에서 두 번째 민간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구를 떠나 흑해를 빠져나갔다. 우크라이나 재건부는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선사가 운영하는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 화물선 프리머스호가 오데사를 출항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배는 민간 선박을 위한 임시 (인도주의) 항로를 이용한 두 번째 선박"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변 해역을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