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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여행, 관광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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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외교부는 푸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왕 부장을 만나 "러시아는 일대일로를 높이 평가하고 적극 지지하며 이를 왜곡하고 먹칠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일대일로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통합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를 희..
프랑스가 탄소 배출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유럽연합(EU) 내 항공권 최저가격제 도입을 제안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클레망 본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이날 사회적, 환경적 차원에서 역내 항공편의 공정한 가격에 대한 논의가 EU 차원에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탄소 배출이 많은 항공 여행의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해 지구 온난화를 부채질한다는 환경 운동가들의 지적을 고려한 제안으로 보인다. 최저가격..
캅카스 지역의 동유럽권 국가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분쟁 지역에서 또다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3년 전 이 지역에서 수천명의 사망자를 낳았던 6주 전쟁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일제히 무력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군 진지에 포격을 가하며 반테러 작전을 전개했다고 밝..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중국 통신기업 업체 화웨이가 최근 7nm(나노미터) 반도체를 사용한 스마트폰을 발표한 것에 대해 "속상했다(upset)"라면서도 "중국이 7nm 칩을 대규모로 제조할 수 있다는 어떤 증거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 하원 과학우주기술위원회의 반도체법 1년 평가 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달 러몬도 장관의 중국 방문에 맞춰 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라지만 전쟁이 오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아주 분명하고 솔직히 말해 이 전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은 자명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스스로 거부권을 행사해 자국에 대한 대응 조치를 막는 등 안보리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안보리 개혁을 공론화하고 나섰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8일(현지시간) 7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주안점은 상임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 양면에서 더 포용적..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한정 중국 부주석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만나 별도 회담을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회담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있었다며, 양측이 소통 창구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양측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 대만 해협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만남이 최근 계속된 미중 양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7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의 고대 유적지 텔 예리코(옛 예리코·아랍어로 텔 에스-술탄)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했다고 연합뉴스 등이 전했다. 옛 예리코는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 북서쪽에 있는 유적지로, 최고 기원전 1만년 전부터 공동체가 형성됐던 정주지로 추정된다. 구약성경 여호수아서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옛 예리코의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중..
대홍수가 휩쓸고 간 아프리카 리비아의 동부 도시 데르나에서 1만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재민들은 식수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콜레라 등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국제 구호단체들이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열악한 현지 여건상 이번 홍수로 인한 사상자 수 집계가 기관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당국은 사망자가 초기에 밝힌 6000명보다 많이 늘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북러 간 협상 내용이 주목되는 가운데 북한 측은 러시아의 식량 무상 원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북한에 식량원조를 할 준비가 됐다고 전달했으나, 북한 측이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마체고라 대사는 "2020년 우리는 5만t의 밀을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무상 제공했고, 이를..
이란 정부가 히잡시위 1주년에 시위의 도화선이 된 여성의 아버지를 체포해 논란을 빚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보안군은 한때 마흐사 아미니의 아버지를 체포했으며, 이란 서부 세키즈에 있는 아미니 아버지의 집에 군 병력이 배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미니는 지난해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국에 체포됐다가 사망한 쿠르드계 이란인 여성이다. 지난해 9월 13일..
한국이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속한 국가들의 대(對) 중국 무역 의존도가 높아 주도국 미국이 추진하는 공급망 다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인 피터슨 국제경제 연구소(PIIE)가 IPEF 참역국의 무역 흐름을 분석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IPEF 참여국들의 수입 가운데 중국 비중은 평균 30%를 넘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약 20..
중국 당국이 자국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자부품을 중국산만 사용하라고 내부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 인사가 지난해 11월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을 소집한 내부 모임에서 "중국 기업의 국산품 부품을 사용하라"고 구두 지시를 내렸다. 공업정보화부 장관을 지낸 것으로 알려진 이 인사는 중국산 부품 사용률에 대한 수치 목표를 세울 것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두로..
올해 77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0세인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바이든은 너무 늙은 게 아니라 무능력한 것이며 그것이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일부 공개된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령 정치인의 업무 수행 능력이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고령 정치인의 정신 능력 감정 테스트에 대해 "찬성한다"며 "솔직..
지난해 한 광고를 놓고 한국에서 새벽 2시에 여성이 혼자 조깅을 하는 것이 안전한지에 대한 논쟁이 불거진 적이 있었다. 안전 문제에 대해 무책임한 광고라는 비판을 일각에서 받았지만, 사실 '심야에도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돼 자리잡아 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잇달아 발생한 흉악범죄들은 치안에 관한 한국의 자부심에 상처를 냈다. 모방 범죄를 낳고 있어 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