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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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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862명으로 늘었다고 11일(현지시간) 모로코 내무부가 밝혔다. 모로코 언론에 따르면 내무부는 이날 오후까지 이번 지진으로 2862명이 숨지고 2562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날 집계보다 740명이 증가한 것으로 부상자 중에 중환자가 많고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사망자 대부분은 매몰로 인해 숨졌..
인도 뉴델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리창 중국 총리가 "중국의 발전은 미국에 도전이 아니라 기회"라고 말했다고 11일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리 총리의 만남에 관해 묻는 말에 리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이와 같은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G20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9월 11일이면 오사마 빈 라덴이 아닌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나 살바도르 아옌데를 기억하는 칠레가 군사 쿠데타 50주년을 맞았다. 현지에서는 쿠데타 희생자를 추모하는 순례 행사가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장관에 대한 테러 시도가 일어나는 등 일부 폭력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칠레 수도 산티아고 국립 묘지에서는 1973년 군사 쿠데타 사건의 50주년을 하루 앞두고 희생자..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서 1-4로 대패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한지 플릭 감독이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경질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독일축구협회(DFB)는 10일(현지시간) "플릭 감독은 직무에서 해임됐다"고 밝혔다. 베른트 노이엔도로프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협회 내부에서 최근 실망스러운 결과를 낸 남성 축구 대표팀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경기성과가 최우선 순위기 때문에 이..
인도 뉴델리에서 만난 G20(주요 20개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직접 규탄하는 문구를 공동선언문에 넣지 못한 가운데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이날 채택된 G20 공동선언문에 대해 "잘 된, 강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회원국들은 공동선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유엔 헌장에 따라 모든 국가는 어느 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의 정권 수립(9·9절)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이 9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나는 앞으로도 우리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모든 방면에서의 쌍무적 연대를 계획적으로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키이우를 방문한 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 장터를 공격해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포함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6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의 도심 시장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시장에 많은 사람이..
지난 8월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 벌채 면적이 1년 전보다 3분의 2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의 아마존 보호 정책이 일단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나 시우바 브라질 환경부 장관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아마존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달 아마존 내 삼림 벌채가 지난해 8월과 비교해 66.11% 줄었다"고 밝혔다. 당..
미국인 10명 중 7명은 80세 최고령 대통령 조 바이든의 노익장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3%는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답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도 3분의 2가 같은 의견을 밝혀 고령 문제가 공화당 쪽에서만 제기되는 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AP통신이..
한때 멸종 위기에 놓였던 남부흰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한 개인이 사재를 털어 운영하던 농장이 경매 끝에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인수됐다. 단체는 2000마리의 남부흰코뿔소를 10년에 걸쳐 야생으로 풀어주겠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아프리카 파크는 이날 세계 최대 민간 코뿔소 농장인 플래티넘 라이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여의도 면적(2.9㎢)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탈리아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고 5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측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베이징에서 열린 정부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양국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중국 정부의 구상인 일대일로 정책과 관련해 이탈리아가 최..
중미 과테말라의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날을 보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과테말라 최고선거법원(TSE)은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의 소속당인 풀뿌리운동에 대한 법인 자격 중단 결정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기로 했다. 앞서 하위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풀뿌리운동의 법인 자격 중단을 결정한 지 6일 만에 상급기관이 이와 반대되는 판단을..
남미 최대 호수인 티티카카호가 전례 없는 고온의 겨울을 겪으면서 말라가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CNN이 전했다. 해발 3000미터가 넘는 볼리비아와 페루의 접경 지대 안데스산맥 알티플라노고원에 있는 티티카카호는 항해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호수로서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곳의 물이 줄어들면서 호수를 터전으로 삼아 관광업, 어업 등으로 먹고 사는 300만 원주민들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에 대한 정신 감정 도입을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헤일리 전 대사는 3일(현지시간) CBS 방송에서 올해 81세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90세 최고령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상원의원, 83세인 낸시 펠로시 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을 거론하며 정신 감정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는 매코널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 도중..
세계에서 가장 인권이 억압된 국가 중 하나인 아프리카 에리트레아의 난민들이 이스라엘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폭력 사태가 발생해 100여명이 다쳤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에리트레아 난민들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자국 대사관의 후원 행사가 열리는 것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에르테레아 정권을 지지하는 이들과 충돌했다. 현지 경찰과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공관에 침입해 의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