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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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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카본이 충남 당진 폐타이어 순환시설을 다시 가동하며 생산 정상화에 나섰다. 장기간 멈춰 있던 설비를 정비한 뒤 재생카본블랙과 열분해유 생산을 재개한 것으로 향후 생산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 여부가 회사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엘디카본은 22일 당진 공장의 설비 정비와 공정 점검을 마치고 재생카본블랙, 이른바 rCB와 열분해유 생산라인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안에 월별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생산..
"이제야 숨을 쉴 수 있게 됐습니다." 황종열 대한문신사총연합회 회장은 2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한 전날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를 통해 수십 년간 단속과 처벌의 경계에 놓였던 국내 문신·반영구화장 업계가 사실상 제도권 진입의 출발선에 섰다는 평가다. 황 회장은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인정받았다'는 말이 가..
"역시 청담동에 들어설 만한 공간이네."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에 문을 연 'JB GOLF CLUB 청담'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통유리와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은 기존 도심 골프연습장과는 분위기부터 달랐다. 스크린골프 타석만 늘어선 공간이 아니라 레슨·피팅·피트니스·다이닝·커뮤니티를 한데 묶은 '하이엔드 골프 플랫폼'에 가까운 공간이었다. 김신영 JB GOLF CLUB 청..
신성통상이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탑텐'을 앞세워 기능성 의류와 패밀리웨어, 키즈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냉감 의류와 자외선 차단 바람막이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가족 단위 소비와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 확대까지 연결하며 '굿웨어(Good Wear)'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기존 연 1회 운영하던 할인 행사 '텐텐데이'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체제로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 늘..
패션 유통 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이른바 '택갈이' 논란이 중저가 보세 패션 플랫폼에서도 불거지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상품과 디자인·사진·구성 등이 유사한 제품이 국내 패션 플랫폼에서 다른 판매자명 또는 자체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이 상품 출처와 가격 적정성을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개인 운영 보세 쇼핑몰을 중심으로 중국 직구 상품과 유사한 제품이 '셀렉',..
경동나비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단순 난방기기 기업을 넘어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 전략이 소비자 접점 확대와 친환경 이미지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NBCI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경쟁력..
KT&G가 유류비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경작인 지원에 나섰다. 국산 잎담배 매입 가격을 인상하고 농가 복지 지원도 확대하며 상생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KT&G는 최근 고유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잎담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산엽 매입에 지난해보다 약 2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물가 상승분을 웃도는 수준의 지원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우버가 배달의민족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DH는 18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우버가 주식 및 금융상품 추가 매입으로 발행 주식 19.5%를 확보했으며, 5.6%를 추가 취득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버는 지난 4월 구(舊) 최대주주 프로서스(Prosus)로부터 2억 7000만 유로(약 569억원)에 지분 7%를 사들인 데 이어 두 달 만에..
야놀자가 공연장을 빌렸다. 작은 규모가 아니다. 무려 10만명이 들어설 수 있다고 한다. 호텔 예약 플랫폼으로 출발한 회사가 이제 음악 페스티벌을 열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름은 '놀 페스티벌' 직관적이다. 노는 일을 사업으로 삼겠다는 선언처럼 들린다. 숙박을 팔고, 교통을 연결하고, 공연 티켓을 중개하던 회사가 이제는 판 자체를 완전히 뒤집겠다는...자신감을 넘어 오만함까지 느껴질 정도다. 놀유니버스는 19일 서울시..
동남아시아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 한국 제품과 문화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K브랜드의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콘서트 관련 논란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한국 제품과 문화에 대한 불매를 촉구하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다만 이 같은 움직임이 실제 소비 전반의 불매로 이어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업계에서는 이를 동남아 시장 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골목. 앳홈의 소형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미닉스 집안일 해결소'를 찾았다. 한옥 담장과 카페가 이어진 거리 한복판에 자리한 이곳은 오는 24일까지 '오늘의집 북촌'에서 운영된다. 무더운 평일 오후였지만 입구 앞에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고, 젊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통상 가전 팝업을 찾는 연령대는 높은 편이지만, 이날 현장에서는 유독..
일진전기가 분기 최고 실적을 또 갈아치웠다. 매출과 이익이 함께 뛰었고, 이익률은 처음으로 두 자릿수 벽을 넘었다. 수주잔고는 2조6000억원을 웃돌며 성장의 연료도 충분히 쌓여 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교체 사이클과 데이터센터 건설 러시가 맞물리며 일진전기의 실적 상승 곡선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진전기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61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달성..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매각 협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배민이 수년간 축적해온 라이더 안전·상생 프로그램이 단순한 사회공헌(CSR)을 넘어 인수합병(M&A) 협상에서 비재무 리스크를 평가하는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H는 매각 주관사 JP모건을 통해 네이버·우버·알리바바·도어대시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글로벌 사모펀드(PEF)에 투자 안내서인 티저레터를..
"포켓몬 달까, 이니셜 넣을까?" 13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크록스 매장 한편의 지비츠™ 참(신발 장식 액세서리) 코너 앞은 작은 '신발 커스터마이징 스튜디오'를 방불케 했다. 소비자들은 신발보다 어떤 지비츠™ 참을 조합할지 더 오래 고민했고, 서로 어울리는 디자인을 추천해주느라 분주했다. 한때 '편하게 신는 고무 슬리퍼' 이미지가 강했던 크록스가 이제는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고..
독일계 글로벌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매각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희망 매각가로 약 8조원이 거론된다. 국내 배달앱 시장 1위 사업자인 배민이 매물로 나오면서 플랫폼 업계 판도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전략적투자자(SI)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