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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5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장민영 기업은행장 "중소·벤처-투자자 잇겠다"…코스닥 활성화로 中企금융 영토 확장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의 외연을 코스닥 시장으로 넓혀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기존 중소기업 대출 지원에 더해 코스닥 기업 리서치와 기업설명회(IR), 기업공개(IPO)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우량 강소기업이 정보 부족으로 시장에서 저평가되는 문제를 줄이고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반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IBK기업은행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BK-KOSDAQ 붐업 데이'를 열고 코스닥 상장기업과 증권..

[취재후일담]모험자본 키우라면서 RWA는 그대로…은행계 증권사의 ‘기울어진 IB 경쟁’

최근 증권업계의 초대형 투자은행(IB) 경쟁 전선이 발행어음, 종합투자계좌(IMA), 기업금융, 해외 대체투자 등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수익이 살아나면서 증권사들이 자기자본을 활용한 수익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금융당국도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강조하며 대형 증권사의 기업금융 역할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인가를 받았다고 해서 운용 여력도 같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금융 다음 어디?"… '재계 저승사자' 행보 금융권 초긴장

'재계 저승사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금융권을 향해 사정의 칼날을 꺼내들면서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최근 십수년간 금융지주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가 없었던 만큼, 이번 조사4국의 특별 세무조사 착수를 두고 금융권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KB금융지주나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등 다른 금융지주나 금융사들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진 상황이..

은행권 장기예금 금리 반등…증시 머니무브 방어막 될까

은행권 장기예금 금리가 오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6개월 단기예금보다 금리가 낮은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됐지만, 올해 들어 만기 2~3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3%대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뚜렷해진 모습이다. 장기물을 중심으로 한 시장금리 상승과 기업자금 유입 등이 배경으로 꼽히는 가운데, 최근 심화되고 있는 증시로의 '머니무브'를 상쇄할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만기 2년 이상 3년..

미래에셋, 증권사 첫 분기 순익 '1조' 시대… PI부문 일등공신

미래에셋증권이 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그간 연간 실적으로 1조원을 넘어선 곳은 있었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초다.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혁신기업 투자에서 대규모 평가이익이 반영된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의 증시 호황이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수익을 크게 끌어올린 결과다. 여기에 해외 법인들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사상 유례없는 성적표가 완성됐다.이번 실적을 단순한 호황..

"신한 디스카운트 해소"… 진옥동, 외투유치·해외IR '올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신한 디스카운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최근 1년간 신한금융의 외국인 지분율 증가폭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았고, 올해 들어 외국인 순매수도 유일하게 이어지는 등 해외 투자자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진 회장이 단순한 주주환원 확대를 넘어 성장 기반의 밸류업 전략을 강조하며 해외 투자자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대비 약해진 비은행 프리미엄..

신한은행, '51조' 서울시금고 수성 성공…1·2금고 모두 최고점

신한은행이 차기 서울시금고 선정 경쟁에서 1금고와 2금고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시의 차기 시금고 우선 지정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금고 수성에 사실상 성공했다.서울시는 12일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1금고와 2금고 모두 신한은행이 1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시금고 선정에는 1금고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 2곳이 참여했다. 2금고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

李 대통령 '약탈금융' 비판하자 부랴부랴 채권 매각 나서는 금융권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상록수)'의 장기연체채권 추심에 대해 '원시적 약탈금융'이라고 비판하자 금융권이 서둘러 채권 매각에 나섰다. 하지만 금융사들이 대통령 발언 직후 상록수 보유 채권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히면서, 그동안 장기연체채권 정리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카드, 우리카드는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각사 지분에 해..

한화손보, 1분기 순익 30% 감소했지만…신계약 CSM 60% 급증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한 98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1602억 원으로 0.7% 증가했지만, 보험손익은 798억 원으로 41.0% 감소했다.한화손보는 12일 "지난해 기저효과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48% 증가했다"며 "고가치 보장성 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신계약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반으로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매..

코스피 8000 문턱서 급락…시총 판도는 AI·전력 인프라로 재편

코스피가 장중 8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가 급락 마감했다.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다만 연초 이후 80% 넘는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AI(인공지능)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중심의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11포인트(2.29%) 내린 7643.1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7953.41에 출발해..

NH농협은행, 시니어 고객 겨냥한 'NH올원더풀' 예·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노후 준비와 자산관리를 겨냥한 특화 예·적금 상품을 내놨다.NH농협은행은 12일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특화상품인 'NH올원더풀행복동행예금'과 'NH올원더풀행복동행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1일에 열린 출시 행사에서 해당 상품을 1호로 가입하며 의미를 더했다.NH올원더풀은 농협금융이 작년 11월에 선보인 시니어 특화 브랜드다. 은퇴 이후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서울대와 장기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장기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정상혁 행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1998년부터 이어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협약 내용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의 주요 금융 파트너로서 대학 운영..

생보업계, '소비자와의 5가지 약속' 결의…전 생보사 CEO 총출동

생명보험협회는 12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 약속의 날' 행사를 열고, 소비자 신뢰 회복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소비자와의 다섯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 생보사(22개사) CEO와 협회 임원,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전 생보사 CEO들은 이날 공동 결의문을 통해 모든 의사결정을 '소비자 기준'으로 전환하기, 소비자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불이익 우려가 있는 상품은 판매하지..

삼일PwC, AI 혁신대상 2년 연속 그랑프리

삼일PwC가 인공지능(AI) 전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그랑프리 대상을 받았다.삼일PwC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계·세무·재무·내부통제 등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전환을 지원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회사는 AI를 단순 업무 자동화 수단이..

코스피 7800 돌파에…금감원, 시장 리스크 관리 강화

코스피가 7800선을 처음 넘어서는 등 국내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 리스크 점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투자자 쏠림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금융당국은 상장폐지 요건 강화 이후 분식회계 유인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회계심사·감리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황선오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시사용어] 해약환급금준비금

'해약환급금준비금'이란 보험 계약 해지시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을 미리 쌓아둔 것을 말합니다. 보험 계약자가 한꺼번에 보험을 해지하더라도 환급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입니다.최근 보험사 실적 발표나 주주환원 정책 기사에서 '해약환급금준비금'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일부 보험사들이 배당을 하지 못하는 배경으로 언급되곤 합니다.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되며 도입됐습니다. IFRS17..

'왕사남' 대박에… 기업銀 14년 투자 내공 재조명

올해 최대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관객수 1680만명을 기록했다. 1761만을 기록한 명량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두 영화의 공통점이 있다. 엔딩 크레딧에 투자자로 IBK기업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기업은행은 국내 천만영화 25개 작품 중 12편에 투자하는 등 K-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투자 전담부서를 운영..

매물로 나온 롯데손보… 우리금융·한투지주 '2파전' 유력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에 보완된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면서 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받은 이후 사실상 잠정 중단됐던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에선 롯데손보 매각 구도는 우리금융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좁혀질 것으로 보고 있다. 5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손보사가 없는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인수 시 종합금융그룹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투지주는 '연내 보험사 인수'라는 확실한..

"국내 1등도 해외 나가니 67등"…여전히 우물안에 머무는 5대 금융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는 금융그룹들이 정작 해외 무대에서는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와 7위로 올라선 주식시장 등 한국 경제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국내 금융그룹들의 글로벌 순위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그간 글로벌 금융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며 외형 확장에 공을 들여왔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와 고환율 등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

WM·IB 동반 성장… 삼성증권, 1Q 순익 4509억 '역대 최대'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수익이 확대된 가운데 고객자산 순유입과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WM) 기반 비즈니스도 성장한 영향이다.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기업금융(IB)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박종문 대표 체제의 WM·IB 양축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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