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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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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연정 균열, 일본 정치의 ‘전후 체제’가 흔들린다

일본의 자민·공명 연정 체제가 26년 만에 붕괴의 기로에 섰다. 1999년 이후 일본 정치는 자민당(自由民主, LDP)과 공명당(公明, Komeito)의 긴밀한 연립체제로 안정 구조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25년 10월 그 '안정의 축'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정치자금 규제를 둘러싼 충돌이 표면화하면서 연립 균열 조짐이 현실화한 것이다. 일본 정치의 전후(戰後) 질서가 재편의 문턱에 선 셈이다.갈등의 발단은 '후원금 규제 강화 문제'다..

"엔저의 그림자, 한국의 수출·관광·금융 모두 흔들"

일본 엔화의 약세는 이제 일본 내부의 문제가 아니다. 157엔대 지속적인 흐름은 한국 경제 전반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는 한·일 상호 충격의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환율 측면에서, 강한 엔저는 원/엔 환율을 900원대 진입 수준까지 밀어올릴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 된다. 한국 기업들이 엔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본산 제품과 직접 경쟁하는 구도에서는 가격 경쟁력 약화가 현실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예컨대 자동차, 기계, 철강 등 중공업..

미얀마 군정 "말레이, 선거감시단 보낼 것"…말레이 "아세안서 논의할 사안" 선 긋기

미얀마 군사정권이 올해 연말 실시 예정인 총선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향해 '선거 감시단 파견'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지난 10일 밤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세안 모든 회원국들에게 올해 연말 실시될 미얀마 총선에 선거 감시단을 파견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미얀마 국영 언론인 글로벌뉴라이트오브미얀마는 전..

공명당 이탈…일본 우경화의 가속 페달 밟다

공명당의 연정 이탈은 단순한 정당 간 정치적 거리 조정이 아니다. 이는 일본 정치의 '비핵·평화주의 견제축'이 해체되는 상징적 장면이다. 과거 공명당은 자민당의 강경 안보 노선에 제동을 거는 균형추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공명당이 이탈할 경우, 자민당은 그간의 억제 장치 없이 더욱 우경화의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크다.자민당 내 보수 우파 세력 및 개헌 추진위원회 계열은 이미 유신회(日本維新の) 등 중도 우파 세력과의 연대 가능성을 염두에..

ICC, '인지장애 주장' 두테르테 前 필리핀 대통령 석방 요청 기각

'마약과의 전쟁' 중 벌어진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구금되어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80) 전 필리핀 대통령이 재판 전 석방(보석)을 요청했으나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거부당했다.12일 로이터에 따르면 ICC 재판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결정문에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 계속 구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그가 "인지 장애를 앓고 있어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상태"로 고령..

방북 리창 中 총리 박태성 北 내각 총리와 회동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중국을 대표해 참석한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11일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와 만나 혼란한 국제정세에도 양국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 마련된 박 총리와의 회담 자리에서 "현재 국제정세가 혼란이 얽혀 있는 상황이다. 양국은 마땅히 더 긴밀하게 단결하고 협력해야 한다. 양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 국제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해야..

아 옛날이여! 다수 중화권 스타들 알바로 생계 유지

중화권 연예계는 시장이 엄청나게 크다. 미국의 할리우드 저리 가라고 해도 좋다. 실제로 이곳에서 그 누구라도 한번 뜨기만 하면 엄청난 수입을 감당 못할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인생 역전은 그야말로 시간 문제라고 해도 좋다.하지만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구석도 당연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잘 나갈 때 그렇지 않게 될 상황에 대비하지 않으면 인기가 떨어진다거나 나이가 들거나 할 경우 비참한 지경에 처하는 사례 역시 없지 않다.사례를 들어보면 이..

윤동주 시인, 80년 만의 '귀환' 도쿄 릿쿄대 캠퍼스에 기념비 세워져

아시아투데이 최영재 도쿄 특파원 = 10월 11일, 도쿄 릿쿄대(立敎大) 이케부쿠로 캠퍼스에서 일제 시대 한국의 대표적 저항 시인 윤동주(尹東柱·1917~1945)의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니시하라 렌타(西原廉太) 릿쿄대 총장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 도고하라 카츠히로(小原克博) 도시샤(同志社)대 학장 등 윤동주가 다녔던 세 대학의 주요 인사와 유족 대표 윤인석(尹仁錫)씨, 이혁(李赫) 주일 한국대사 등 한국·일본 인사들이..

릿쿄대서 되살아난 청년 윤동주 서거 80주년, '시로 만나는 한일 청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윤동주 시인이 남긴 이 구절이 80년의 세월을 넘어 일본 도쿄 한복판 대학 캠퍼스에 울려 퍼졌다. 10월 11일 오전 11시, 도쿄 릿쿄대 이케부쿠로캠퍼스 다치카와기념관에서 열린 '시인 윤동주와 만나는 릿쿄의 가을' 행사는 윤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열린 자리였다. 일본 내 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대학생,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시인의 순수한 언어를 다시금 가슴에 새겼다.◇윤..

라이칭더 '대만판 아이언돔' 구축 선언에 中 반발

중국 정부가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중국의 무력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대만판 아이언돔' 구축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대만을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면서 강력하게 반발했다.궈자쿤(郭家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나온 관련 질문에 대해 "라이칭더 당국이 무력을 통해 독립을 꾀하고 있다. 무력을 통해 통일을 거부하려는 시도는 대만을 전쟁의 위험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만해협의 평화와..

라이칭더 臺 총통, 재차 대중 강경 입장 피력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10일 건국기념일(쌍십절) 연설을 통해 중국이 무력을 통한 대만해협에 대한 현상 변경 시도를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중국의 무력 압박에 대처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로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도 피력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오전 타이베이(臺北) 총통관저 앞에서 열린 114번째 건국일 기념행사에서..

北 노동당 창건 80주년에 中 파상적 축하

중국이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은 북한에 그야말로 파상적인 축하 인사를 보냈다. 한때 소원했던 양측은 기본적으로 함께 피를 흘린 혈맹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진짜 그렇다는 사실은 10일을 전후해 두드러진 중국 최고 지도부의 행보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낸 사실을 꼽아야 한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의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日 언론, 北 미사일 경보 지연 논란…다카이치 체제 출범과 맞물린 대북 강경 신호

최근 일본이 경험한 북한 탄도미사일 잇단 발사 사건을 두고, 일본 언론이 정부 대응의 허점과 체계 문제를 잇달아 지적하고 있다. NHK와 니혼TV 등 방송은 국민경보(J-ALERT) 시스템이 제때 작동하지 않은 사례를 상세히 보도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 체제에서 대북정책이 한층 더 강경하게 전개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산케이, 요미우리, 아사히 등 신문은 다카이치 총재의 방위상 경험과 과거 발언을 중심으로, 출범 초기 내각의 대북 전략..

'첫 여성 리더' 다카이치 사나에, 상징성과 현실의 괴리…일본 사회에 드리운 역설

일본 정치사에서 첫 집권여당의 리더가 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가 일본 사회에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언론과 시민사회 반응을 종합하면, 상징적 의미와 실제 정책·이념적 행보 사이에 뚜렷한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 요미우리, 아사히, 산케이 등 주요 신문과 NHK, 니혼TV 등 방송은 이 '보수적 여성 지도자'의 등장이 사회적·문화적 논란을 동시에 촉발했다고 분석했다.요미우리신문은 10월 10일자에서 다카이치 총재..

日 경제, 소비·수출 회복 둔화…정권 교체와 통화정책 변화 관측

일본 경제가 소비 회복 둔화와 수출 변동성 확대라는 복합적 압박 속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 체제 하의 정책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요미우리, 아사히, 산케이 등 주요 언론과 니혼게이자이신문(Nikkei) 등 경제 전문지는 내수 경기 회복 지연, 엔화 변동, 그리고 연정 협상 불안과 맞물린 정책 불확실성이 기업 투자와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니혼게이자이는 10월 10일자에서 9월 일본 내수 소비 증가율이 예상보다..

다카이치 신임 총재 내각, 출범 전부터 흔들…연정 협상 난항과 정책 충돌 부각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가 이끄는 내각이 출범 전부터 정국이 불안해지고 있다. 요미우리, 아사히, 산케이 등 주요 언론은 공통적으로 연립 여당인 공명당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다카이치 체제 초기부터 정책 충돌이 표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여성 총리라는 상징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내각 전반에 보수 우경화와 강경 노선이 짙게 배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요미우리는 10월 10일자 1면에서 "연립여당과의 정책 협상 난..

中, 13~14일 베이징서 세계여성정상회의 개최…시진핑 주석 참석

중국이 오는 13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정상회의를 개최한다.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는 13~14일 베이징에서 세계여성정상회의가 열린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여성정상회의에는 다수의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 국회 원로, 부총리와 각 부처 장관, 국제기구 수장 및 우호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3일 개막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탈북 외교관 이일규 "김정은, 트럼프 만날 이유 없다“

"김정은은 지금 트럼프를 만날 이유가 없습니다. 북러 밀착을 통해 협상력을 끌어올린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탈북 외교관 이일규 전 쿠바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관은 9일 도쿄 외신기자클럽(FCCJ)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단언했다. 그는 "현재 김정은의 외교 우선순위는 첫째 러시아, 둘째 중국, 셋째 미국이며, 일본은 그 다음 과제"라며 "한동안 미북정상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아시아투데이가 "북한의 북핵·인권탄압·3대..

리창, 中 총리로서는 16년 만에 공식 국빈 방북

중국 당정 공식 권력 서열 2위인 리창(李强) 총리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9일 평양에 도착했다. 10일 열리는 행사 직후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노동당 8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난 후 정오(한국 시간) 무렵 평양 순안..

희토류 및 관련기술 中 수출 통제 더욱 강화

중국이 자국의 대표적인 전략 광물인 희토류와 관련 기술의 수출을 한층 강화하는 명시적 조치를 발표했다. 공식적으로 공포하지는 않았으나 미국을 타깃으로 한 조치라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를 비롯한 매체들의 9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발표한 '역외(해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에서 사마륨·디스프로슘·가돌리늄·터븀·루테튬·스칸듐·이트륨 금속과 사마륨-코발트 합금, 터븀-철 합금, 디스프로슘-철 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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