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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일론 머스크의 X에 칼 빼든 말레이시아…"그록 딥페이크 방치, 법적 대응"

말레이시아가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X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이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음란물을 무분별하게 생성·유포하고 있음에도 플랫폼 측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14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는 전날 성명을 통해 "그록의 AI 기능이 사용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트럼프, 주베트남 대사 전격 교체…차기 지명자 "무역 불균형 손볼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를 전격 교체하며 대(對)베트남 무역 압박의 고삐를 죄고 있다. 최근 베트남의 대미 무역 흑자 규모가 중국을 추월하는 등 불균형이 심화되자, 통상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내퍼 현 주베트남 미국 대사는 오는 18일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다. 내퍼 대사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

中, 한미 태양광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연장

중국이 한국과 미국의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反)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상무부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반덤핑 조치를 종료할 경우 미국과 한국이 원산지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중국에 대한 덤핑이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산업에 대한 손해가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보다 앞서 중국은 2014..

한일 정상회담 본 中 비교적 차분한 반응

중국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간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 관련 소식에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의 주시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기는 하나 굳이 호들갑을 떨지는 않겠다는 자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관영 언론의 경우는 팩트 위주로 보도하면서 애써 무시하겠다는 자세까지 드러내고 있다. 우선 정부 당국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외교부의 자세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마오닝(毛寧) 대변인이 13일..

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긍정 평가…과거사 협력과 미래지향 공조 강조

요미우리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이 13일 나라시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셔틀외교의 상징적 진전과 실질적 성과를 중심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요미우리·아사히·마이니치·산케이신문 등은 양 정상 간 신뢰 구축과 경제안보·과거사 문제 해결 의지를 부각하며, 국제 정세 속 한일 연계의 중요성을 조명했다.요미우리신문은 한일 양국이 태평양전쟁 중 수몰 사고로 183명 노동자가 사망한 야마구치현 우베 앞바다 장생탄광..

日고이즈미 방위상, 美인도태평양사령관 회담

미국을 방문 중인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미국 하와이에서 인도태평양 미군사령부와 연쇄 일정에 나서며 중국을 염두에 둔 미·일 안보 공조 강화를 강조했다. 중국의 패권적 움직임과 '정보전'을 거론하며, 미·일 동맹이 역내를 넘어 세계 질서 유지의 핵심 축이라는 인식을 전면에 내세운 행보다.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12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시간 13일 오전) 미 인도태평양군 사령부가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새뮤얼 파파로 미..

호주-EU '취업 비자 면제' 추진…교착 상태 FTA 청신호

호주와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인적 교류 전면 확대’ 추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12일 호주 뉴스닷컴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FTA 타결을 위한 방책으로 호주인이 별도의 취업 비자 없이도 EU 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거주하며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양방향 자유 이동성 제도’를 공식 제안했고 호주 정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이번 제안의 핵심은 호주인이 사전에 직장을 구하..

美 관세 압박 한숨 돌린 臺, 올해도 진격의 거인

한국과 일본처럼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고심하던 대만이 최근 지난 1년여 동안 이어온 대미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15%로 인하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에 따라 대만은 7.31%를 기록한 지난해처럼 올해도 경이적인 성장률 달성을 위한 이른바 '진격의 거인' 행보를 내디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경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이 13일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외신의 보도를 인용,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대..

조지아 '친러 핵심' 전 총리 부패 혐의 실형…與 내부 균열 본격화되나

조지아에서 친러시아 진영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 전 총리의 부패 혐의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다. 여권 친러 세력의 내부 균열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조지아 트빌리시 지방법원은 12일(현지시간) 가리바슈빌리 전 총리에게 불법 소득 합법화(자금세탁) 등 부패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가리바슈빌리 전 총리는 혐의를 인정하면 형량을 감경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플리 바게닝에 따르면서 항소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가리..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산 전투기 'JF-17' 40여 대 도입 추진…계약 임박"

인도네시아가 파키스탄으로부터 중국과 공동 개발한 전투기 JF-17 썬더와 공격용 드론을 대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안보 당국자를 인용해 샤프리 샴수딘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이 전날 이슬라마바드에서 자히르 아흐메드 바버 시두 파키스탄 공군 참모총장을 만나 구체적인 무기 거래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진전된 단계에 접어든 이번 협상의 핵심은 JF-17 전투기 40여 대와 감시..

韓日정상회담 앞둔 日언론 '신뢰와 미래지향 강조'…나라현도 환영 분위기

13일 오후 일본 나라시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주요 언론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간 두 번째 회담이 한일관계의 안정적 진전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잇따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와 개최지인 나라현은 양국 간 문화적 인연을 상징하는 외교 무대가 마련된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셔틀 외교의 재개 이후 일본 지방에서 한국 대통령을 단독으로 맞이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미얀마 군부 정당, 아웅산 수치 지역구도 삼켰다…"기만적 선거" 비판 고조

미얀마 군사 정권이 주도하는 총선 2차 투표에서 군부의 대리 정당인 통합단결발전당(USDP)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상징적 지역구인 양곤 카우무마저 차지했다고 선언했다. 민주화의 상징을 지우고 군정의 영구 집권을 위한 "기만적 선거"라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13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USDP 관계자는 지난 11일 치러진 2차 총선 결과 "카우무 지역구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카우무는 수치 고문이 과거..

충격적 中 노숙자 현황, 5000만 명에 60% MZ 세대

중국 전역의 노숙자가 한국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수준인 5000만 명 전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의 약 60%는 33세 전후의 MZ세대로 알려지고 있다. 가짜 뉴스가 아니라면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실이 아닌가 보인다.중화권 경제 관련 통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의 노숙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창기인 2020년만 해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고작(?) 900만 명 전..

희토류 대일 수출 통제는 적법, 中 외교부 주장

중국 외교부가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조치를 제한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합법적 조치'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사태 개입 가능성 언급에 대해서는 내정 간섭에 반대한다면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중국이 일본 기업에 대한 민수용 용도를 포함한 희토류 수출 심사를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구체적 상황은 주관 부서에 문의하라"면서..

노재헌 주중 대사 "이 대통령 방중 큰 성공" 평가

노재헌 주중 한국 대사가 이달 4∼7일 3박4일 일정으로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성과와 관련, "성공이라는 표현이 모자랄 정도의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노 대사는 12일 오전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중 관계 복원의 이면엔 눈물로 지켜온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한 후 "이번 방중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한중 관계의 실질적이고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민생과 평화의 축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

왕이 中 외교부장, 소마릴란드와 대만 독립 반대

왕이(王毅) 중국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주임 겸임)이 아프리카의 미승인 국가인 소말릴란드를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인정한 것과 관련, "소말릴란드가 대만 당국과 결탁해 독립을 도모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전날 가진 압디살람 다아이 소말리아 외무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는 소말리아가 국가 주권, 통일,..

유엔 최고법원, '미얀마 로힝야 집단학살' 심리 개시…정의의 심판대 선 군부

미얀마 군부가 자행한 로힝야족 탄압이 집단학살에 해당하는지를 가리는 재판이 12일(현지시간) 유엔의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시작된다고 AP가 보도했다. 사건이 제기된 지 약 7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심리는 미얀마 군부의 잔혹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법적 판단을 구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번 재판은 지난 2019년 서아프리카 국가인 감비아가 이슬람 협력기구(OIC)를 대신해 미얀마를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감비아 측은 미얀..

호주 멜버른, 고밀도 주택 허용으로 부동산 가격 진정 효과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가 고밀도 주택 건설 정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 지 약 2년 만에 부동산 시장 안정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호주 가디언은 빅토리아주의 멜버른시가 도심 주요 지역에 고밀도 개발을 허용한 이후 약 2년새 주택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면서, 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문화유산 보호 제도를 개편해달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빅토리아 주정부는 2024년 지방정부별 주택 공급 목표를 설정하고, 기차·..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머스크 AI '그록' 차단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개발한 챗봇 '그록(Grok)'접속을 차단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일, 그록에 대한 접근을 일시적으로 차단했으며 말레이시아도 다음날인 11일 같은 조치를 취했다.당국은 그록이 비동의 성적 이미지와 딥페이크 포르노 생성에 악용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콘텐츠 확산을 막을 안전장치가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다..

'일본생명보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조달처 엄격화… "지역 트러블" 사업자 제외

'일본생명보험'은 자사 구매 재생에너지 사업자 선정 기준을 강화한다. 아사히신문은 1월 12일 일본생명보험이 자연환경 악화나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일으키는 사업자는 조달 대상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력 소비 기업들의 환경·지역 공생 강조 움직임이 본격화된다.일본생명은 전국 본사·지사·영업소 등 약 1500곳에서 연간 9000만kWh 전력을 사용한다.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은 56%이며 2030년까지 100% 전환을 목표로 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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