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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8일(금)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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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60년 만에 은퇴…누적 수익률 610만%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5)이 약 60년간 운영해 온 투자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LA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버크셔의 비보험 사업 부문 부회장인 그레그 에이블(63)에게 경영권을 넘긴다.아벨은 2018년부터 버크셔의 보험 사업을 제외한 모든 부문을 관리해 왔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

새 시장 맞는 뉴욕…조란 맘다니 취임식

조란 맘다니가 2026년 1월 1일 새벽 0시(현지시간)를 기해 뉴욕시 시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맘다니는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남아시아계 시장으로 기록되며 도시 역사에 큰 전환점을 남기게 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그의 취임식은 전통적인 의례를 따르면서도 상징적인 요소들로 가득 찬 이례적인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취임식은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첫 번째 취임식에서는 자정께 옛 시청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가족들과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트럼프 "시카고·LA·포틀랜드서 군 철수…범죄늘면 다시 투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오리건주 포틀랜드 등 야당인 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대도시에서 범죄 척결을 위해 배치한 주방위군 병력을 철수시킨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에서 주방위군을 철수한다"며 "이 위대한 애국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범죄가 크게 줄었다. 오직 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I 호황, 새해가 분수령...역대급 실적 잔치 뒤에 '현실의 청구서'

2025년은 인공지능(AI)이라는 강력한 엔진이 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한 해였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월 31일(현지시간) 인프라 병목, 자금 조달의 한계, 고용 충격 등이 겹치며 새해에는 AI 주도 성장이 중대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증시의 폭주, 엔비디아의 독주와 그늘WSJ에 따르면 2025년 반도체 기업들은 AI 붐에..

FT 2026년 대전망, 트럼프 관세 꺾이고 AI 거품 꺼진다

2026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귀로 정치·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급진적 정책 실험과 시장의 기대가 현실의 제약으로 조정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월 31일(현지시간) 전망했다.관세 정책의 후퇴, 인공지능(AI) 투자 열기의 진정, 완화적 통화정책의 지속, 지정학적 긴장 속 금값 강세 등은 세계가 급격한 전환이 아닌 '속도 조절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FT는 진단했다.◇..

트럼프 "이란 무기 재건 시 추가 타격 가능"…하마스 무장 해제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탄도미사일이나 핵무기 프로그램 재건에 나설 경우 미국이 또 다른 대규모 군사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무장 해제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2025 결산] "세계 질서가 뒤집혔다"… 트럼프 복귀가 규정한 '격변의 1년'

2025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와 함께 미국 사회는 물론 국제 질서 전반이 근본적으로 재편된 해로 기록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했던 '급진적 변화'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집행으로 이어지면서, 이민·무역·사법·외교 전반에서 전례 없는 격변이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2025년 세계 정치를 규정한 사건들'이라는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

2025년 세계 증시 수익률, 미국 더 이상 최고 아니다… '미국 외'가 2배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증시 독주 체제가 막을 내리고, 비(非)미국 시장이 더 높은 성과를 낸 '반전의 해'로 기록됐다. 미국 월가에서는 미국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다각화를 시도하는 '미국 빼고 어디든(ABUSA<Anywhere But U.S.A.>)' 전략이 승리했으며, 미국 내부적으로는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 쏠림 현상이 극심한 'K자형' 양극화가 뚜렷했다.◇ FT "투자 다각화로 미국 증시, 세계 시장에..

트럼프 "미국, 베네수엘라 마약 선적 부두 공격…큰 폭발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마약을 선적하는 부두 및 시설을 미국이 공격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면서 외교·안보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와 베네수엘라 정부 모두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어 진위 논란과 혼선이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맞이한 자리..

머스크는 10년, AI 창업가는 몇 달…AI 열풍이 만든 ‘초고속 억만장자’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지면서 억만장자가 되는 속도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라지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창업가들이 AI 산업을 발판 삼아 단기간에 막대한 부를 쌓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오픈AI의 챗GPT가 공개된 2022년 이후 불과 3년 만에 AI 분야에서 다수의 신흥 억만장자들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현대차, 러시아 공장 '재매입' 사실상 불가…"전쟁 끝나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자동차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생산공장을 재매입할 수 있는 여건이 현재로서는 조성되지 않았다는 내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현대차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우리가 지분을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현대차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202..

트럼프 행정부 "유엔 인도주의에 20억달러 지원"

미국이 유엔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20억 달러(약 2조864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원조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가운데 유엔 기구들에 대해 조직 개편과 기능 조정을 요구하는 맥락에서 나온 조치다.지원 금액은 과거 미국이 제공한 규모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이지만, 미 행정부는 여전히 세계 최대 인도주의 지원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라는 입장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뉴욕 지하철, 메트로카드 시대 공식 종료…'탭 앤 고' 시스템으로 전환

뉴욕시가 30년 넘게 사용돼 온 메트로카드 사용을 중단하고 '탭 앤 고'방식 요금 체계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1994년 기존의 토큰을 대체하며 현대 뉴욕 지하철의 상징이 된 메트로카드 판매가 중단되며, 비접촉 결제 시스템 OMNY(One Metro New York)로 전환된다.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올해 12월 31일을 끝으로 메트로카드 판매를 중단한다. 기존 메트로카드는 2026년까지 잔액을 사용할 수..

트럼프-젤렌스키 협상, '빅딜' 없었다…우크라 평화안, '영토 10%'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20개항 평화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을 시사했으나, 영토 문제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 최종 타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이에 따라 이번 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

미국 뉴저지서 헬기 2대 공중충돌…1명 사망·1명 중태

미국 뉴저지주 남부에서 헬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P통신과 NBC방송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5분께 뉴저지주 해먼튼 지역 상공에서 헬기 2대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추락 지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당국에 따르면 사고 헬기 탑승자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다른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N..

미국 기업들 "2026년에도 채용 없다"… 경제 불확실성·AI 앞에 멈춘 고용

미국 기업들이 2026년을 앞두고 경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지만, 공통된 메시지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다'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업들이 경기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확산 속에서 인력 확대 대신 기술 투자와 비용 절감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것이다.◇ CEO 66% "해고 또는 현 수준 유지"… 채용 확대 계획, '소수'구직 사이트인 인디드의 경제 분석가들은 내년에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의 채..

뉴욕주, SNS에 정신건강 경고문 표시 의무화

미국 뉴욕주가 소셜미디어가 정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문 표시를 의무화한다.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알고리즘 기반 피드 등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정신건강 유해 경고문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에 26일(현지시간)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호컬 주지사는 성명에서 "취임 이래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나의 최우선 과제이며, 특히 여기에는 청소년들이 소..

"더 이상 변방 아니다" 이탈리아·스페인의 '반란'...재정 긴축 남유럽 vs 차입 확대 독불

2025년 12월 유럽 채권시장에서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유로존 재정위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남유럽 국가들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한 반면, 독일과 프랑스는 재정 부담 확대 속에 차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의 독일 국채 대비 가산금리(스프레드)가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변방(periphery)' 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있다고..

美 주정부 "연방정부가 전력권한 빼앗아간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연결 놓고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 권한을 연방정부로 집중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주(州)정부와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대형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접속 심사를 연방 차원에서 감독할 수 있도록 규정 마련을 지시했다. 이 권한은 주정부가 주로 담당해왔다.지난달 시애틀에서 열린 주..

美 동북부 겨울 폭풍으로 항공·교통 마비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의 여파로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항공편이 대거 지연·취소되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욕 센트럴파크에는 예상보다 적은 5~10㎝의 눈이 내렸으나, 동부 뉴욕·코네티컷·뉴저지에서는 15~30㎝ 이상의 폭설을 기록했다.이날 폭설로 뉴욕 주변 공항에서는 눈과 얼음, 강풍으로 수천 건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특히 JFK, 라과디아, 뉴어크 등 주요 공항들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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