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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후티,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발사…홍해 항로 긴장 고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나서며 사실상 전면 개입을 선언했다.이스라엘군은 28일(현지시간)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자국 영토를 향해 접근한 사실을 확인하고 방공체계를 가동해 요격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후티가 직접 군사 행동에 나선 첫 사례다.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성명을..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공식화 움직임…국제 해상 질서 긴장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사실상 '문지기' 역할을 자처하면서 선박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주축으로 한 통행료 징수와 경로 강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제법 위반 논란과 경제적 파장이 확산하는 모양새다.해운 정보업체 로이드 리스크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은 기존의 국제 공..

이란, '경제적 생명줄' 하르그섬 방어 시설 강화…미군 점령 작전 대비

이란이 최근 몇주 동안 미국의 하르그섬 장악 작전에 대비해 함정을 설치하고 추가 군사 병력과 방공망을 배치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 당국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도록 압박하는 수단으로 페르시아만 북동부에 위치한 하르그섬에 미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이날 CNN이 보도했다. 이곳은 이란이 수출하는 원유의 약 90%를 처리하는 경제적 생명줄이다.미국..

[아시아 이슈]이란전쟁 에너지난, 개도국 덮쳤다…"밀가루 값 폭등 임박"

미국·이스라엘, 이란 간의 전쟁으로 아시아·아프리카·중동의 개발도상국이 에너지 가격 급등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걸프만 석유·가스 시설 공격이 겹치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재정 여력이 부족한 나라들이 이중고에 빠진 것이다. 26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에너지의 약 80%를 걸프지역에서 수입하는 파키스탄은 휘발유·경유 비축분이 수주 내 바닥날 위기에 처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달 초..

이스라엘 방공망 한계 직면 의구심 확산…요격 미사일 고갈 의혹

이스라엘에서 첨단 방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최근 나오면서 요격 미사일 부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21일 밤 약 3시간 간격으로 이스라엘 아라드와 디모나의 민간인 거주 지역을 미사일로 타격했다. 이로 인해 115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중 11명은 중상자로 확인됐다.이스라엘군은 해당 공격의 원인을 설명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이 요격..

미-이란 전쟁, 파키스탄이 중재 나선 속사정

파키스탄이 한 달째 이어지는 미국-이란 전쟁의 중재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4일 X(엑스·옛 트위터)에 "파키스탄은 분쟁의 포괄적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회담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게시물의 스크린샷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유했다. 파키스탄이 중재에 나선 배경에는 자국의 이해가 절박하게 걸린 사안이기 때문이다. 파키스탄은 원유 수입의 81%를 걸프..

이란, 사망한 안보수장 라리자니 후임에 졸가드르 임명

이란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강경파로 분류되는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을 임명했다.이번 인사에는 이란 권력 핵심부가 의사를 결정하는 데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IRGC의 영향력을 더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이란 대통령실 공보부 차관보는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로 발표한 성명에서 졸가드르를 라리자니의 후임으로 SNSC 사무..

이란 "호르무즈 해협, 적대국 제외 선박에 개방"... 미 최후통첩에 응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과 관련해 '이란의 적국'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에 개방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 해협의 '완전 개방'을 요구하며 이란 전력 시설 타격을 예고한 직후 나온 반응이다.이날 알리 무사비 국제해사기구(IMO) 주재 이란 대표는 현재의 지정학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해상 안전을 위한 협력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무사비 대표는 이란 당국이 I..

호르무즈 봉쇄 규탄 국가 22개로 확대…UAE·호주, 공동성명 동참

이란이 중동 산유국의 주요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에 아랍에미리트(UAE)와 호주가 합류해 참여국이 한국 포함 22개로 늘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상업 교통 차단 시도를 규탄하는 정상 공동성명에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서명했다고 보도했다.이 성명은 지난 19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 처음 발..

이란, 반정부 시위 연루 3명 처형…처형 물결 확산 우려

이란 사법 당국이 지난 1월 발생한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체포된 남성 3명을 사형에 처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집행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져 국제 인권 단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란 사법부 공식 언론 기구인 미잔에 따르면, 19일 새벽 테헤란 남부 쿰에서 살레 모함마디, 메디 가세미, 사이드 다보우디 등 3명의 사형이 집행됐다. 이 중 모함마디는 이란에서 큰 인기를 끄..

이스라엘 국방 "이번 주 대이란 공세 대폭 강화할 것"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 4주째에 접어든 21일(현지시간) 공세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군 본부 지휘소에서 열린 고위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이번 주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미군은 이란 테러 정권과 그 정권이 의존하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수행할 공습의 강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보도했다.그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익..

美, 이란 원유 제재 30일 유예… 인도 등 아시아 정유사 구매 재개 움직임

미국이 이란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해상에 있는 이란 원유에 대한 제재를 30일간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정유사들이 구매 재개에 나서고 있다고 로이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0일 해상에 있는 이란 원유 구매에 대한 30일간의 제재 유예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에 따르면 이번 유예는 제재 대상 유조선을 포함해 3월 20일 이전에 선적된 원유..

이스라엘, 헤즈볼라 '비군사 자산' 전방위 타격…지지 기반 약화 시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후원을 받는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동이 격화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에 있는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나 미사일 발사대 같은 직접적인 군사 자산을 공격하는 것을 넘어, 타격 대상을 헤즈볼라 소유의 민간 및 사회 서비스 기관으로 확장하고 있다.이스라엘의 이러한 행보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압박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수십 년간 구축해 온 레바..

이란, 이라크행 가스 공급 일부 재개…“하루 500만㎥부터 확대”

이란의 이라크행 천연가스 공급이 21일(현지시간)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됐다고 이라크 국영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전력부는 규모는 하루 500만 ㎥이며 공급량은 점차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력부 관계자는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인해 이라크 발전소 운영이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에 대한 공격이 공급 차질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이란산 가스 수입이 부분적으로 재개되면서 이라크의 전력 생산량이 1..

이란전쟁 그늘 속… 전 세계 무슬림, 라마단 끝내고 이드 알피트르 맞이

전 세계 무슬림들이 한 달간의 이슬람 성월 라마단을 마무리하고 최대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를 맞이한다. 가족 방문과 합동 예배, 선물이 오가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는 중동 전역으로 확산한 이란 전쟁의 여파로 예년보다 무거운 침묵이 명절의 그늘로 드리워져 있다.'금식을 깨는 축제'라는 뜻의 이드 알피트르는 무슬림이 해 뜨는 시각부터 해 질 때까지 매일 금식하는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이다. 이슬람력을 따르기 때문에 해마다..

아프간-파키스탄, 이슬람 명절 맞아 교전 임시 중단… 카불 병원 폭격 이틀 만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이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앞두고 임시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 파키스탄의 공습으로 카불 병원에서 408명이 사망하고 200명 넘게 다친 지 이틀 만이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카타르의 중재 요청에 따라 교전 중단에 나섰다. 파키스탄이 먼저 중단을 선언했고, 같은 날 아프간 탈레반 정부도 이에 호응했다.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성명에서 교..

이란, 호르무즈 해협 '선택적 통행' 허용…선박 약 90척 통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여전히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의 선박들도 제한적으로 통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해양 데이터 분석 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5일 사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최소 89척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조선은 16척이다. 이는 전쟁 전 하루 평균 100~..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후임에 '살아있는 순교자' 사이드 잘릴리 유력

이란의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그 후임 인사로 강경 보수파인 사이드 잘릴리 전 사무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17일 라리자니의 후임자에 이란의 핵 협상가 출신으로 국가 안보 기관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잘릴리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1965년 이란 북동부 종교 중심지인 마슈하드에서 태어난 잘릴리는 프랑스어 교사이자 학교 교장인 아버..

"한명씩 끝까지 쫓는다"…이스라엘, 이란 지도부 겨냥 저인망식 궤멸 작전

이스라엘이 압도적인 정보력과 정밀 타격 기술을 동원해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저인망식으로 이란 정권의 핵심 지도부와 보안 전력을 제거하고 있다는 것으로 17일(현지시간) 전해졌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밤 이란의 안보수장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바시즈 민병대 수장인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총지휘관도 함께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 공습을 시작한 이래..

"이란, 호르무즈 통과 협상서 인도에 유조선 석방 요구"… 印 정부는 부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인도 선박 안전 통과 협상 과정에서 인도에 지난달 나포된 유조선 3척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도 정부는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 이란은 인도 당국이 지난달 인도 해역 인근에서 나포한 이란 연계 유조선 3척의 석방을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협상의 일환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특정 의약품과 의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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