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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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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란 외무장관 회담, 협력 강화 추진

중국과 이란의 외교 수장이 중동 정세 악화 와중에 만나 전면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은 이날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해협 문제와 관련해 국제 사회는 해협의 정상적이고 안전한 통행 재개에 대해 공동의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6·3 지선 대진표 살펴보니…與 '전원 물갈이' vs 野 '현역 유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16개 광역단체장 공천 전략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을 전원 교체하는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낸 반면, 국민의힘은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를 제외하고 현역 단체장을 모두 재공천하며 '현역 사수' 전략에 나섰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공천에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승리했던 경기·전북·전남·광주·제주 등 5곳의 현역 광역단체장을 모두 탈락시켰다...

종전 목전?…외신 “1페이지분량 합의안 근접”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과 핵 문제 해결의 기본 틀을 담은 '1페이지' 분량의 합의안 체결에 근접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1페이지 양해각서(MOU)에는 종전과 향후 핵 협상의 세부 논의를 위한 기본 원칙 등 총 14개 항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백악관은 핵심 쟁점과 관련한 이란 측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며 이틀 내 결론이 나기를 바란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

태고종, 총무원장 연임제 재추진...연석회의 통과

한국불교태고종이 총무원장 연임제를 위한 종헌·종법 개정을 다시 추진한다. 4년 총무원장 임기를 1회에 한해서 연임할 수 있도록 한 종헌·종법 개정안은 지난해에 추진됐지만 충분한 숙의 과정 부족으로 태고종 중앙종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전국 시도교구를 대표하는 스님들이 동의하면서 재차 개정안 발의가 가능해졌다. 태고종은 6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장 및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촉법소년 연령 논의, 시민·전문가 의견 '팽팽'

이재명 대통령의 제언으로 촉발된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가 '현행 유지' 쪽으로 마무리됐다. 두 달간 숙의 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이견이 상당했던 만큼, 추후 발표될 권고안에 관심이 쏠린다.촉법소년 연령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오후 4차 전체 회의를 열고 현행 기준인 '만 14세'를 유지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최소한 한 살은 낮춰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

고려아연, 분기 사상 최대 규모 기록…26년 넘게 영업흑자

고려아연이 올해 1분기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사업 투자에 따른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동 전쟁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6조 720억원, 영업이익 74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58.4%, 영업이익은 175.2% 증가한 수치다.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26..

'계열사 릴레이 주총' 앞둔 KT…박윤영號 '조직 장악력' 커진다

KT 계열사들이 이달 차기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임시 주주총회에 일제히 나선다. 앞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각 대표이사 재선임과 신규 선임을 확정했지만, 모회사 KT의 대대적 조직 재정비 여파에 또 한 번 리더십 교체를 맞으면서다. 한동안 경영공백이 이어졌던 계열사들이 이달부터 정상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윤영 KT 대표 역시 계열사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조직 장악력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단 평가가 나온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

안마의자 떼고 ‘로봇’ 입는다…바디프랜드, 기술 수출 1조 조준

바디프랜드가 기존 안마의자 제조 중심 사업에서 기술 라이선싱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제품 포트폴리오를 헬스케어로봇 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해외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로열티 수익 모델을 확대하는 방식이다.6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2022년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을 상용화한 이후 관련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3년 만에 17만 대를 넘어섰다. 현재 자사 제품의 82..

8개월 아들 리모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경찰, '아동학대살해' 적용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에게 경찰이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친모가 반복된 폭행으로 아이가 숨질 수 있다는 점을 예상했다고 보고 기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살해 혐의로 변경했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6일 피해 아동의 친모 A씨에 대한 혐의를 아동학대치사죄에서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경기도 시흥시 자택에서 생후 8개월 된 아들의 머리를 TV 리모컨 등으로 여러 차례..

중동 전쟁에 테러 위협 고조…국정원 "과시 위한 '외로운 늑대'형 테러 가능성"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중동 전쟁 여파로 올해 각종 테러 위협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로운 늑대'형 테러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 4일 발생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폭발 사고로 인해 중동발 안보 위기는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 대형 국제 행사를 겨냥한 테러는 물론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따라 진화된 수법의 등장까지 점쳐진다.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확산 중인 테러 관련 콘텐츠를 접하고 이를..

쿠팡, 영업손실 3545억 쇼크… 'AI·물류자동화'로 반등 노린다

쿠팡Inc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3545억원을 기록하며 4년 3개월 만의 최대 분기 적자를 냈다. 이는 2022년 3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손실로, 지난해 말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대응 비용과 그로 인한 수요 예측의 불확실성이 핵심 원인으로 분석된다. 쿠팡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기술과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가속을 통해 반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6일(한국시..

[중동 위기, 전력 지도 바꾼다④] 높아지는 전기료 역마진 압력…에너직 믹스 집중하는 한전

한국전력공사가 고유가와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기 위해 에너지 신사업과 에너지믹스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중앙집중형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 자급자족형 전력망 구축에 나선 것이다. 다만 중동 전쟁 장기화와 전기요금이 원가를 즉각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여전한 만큼, 국제 연료 가격이 다시 급등할 경우 한전이 또다시 막대한 비용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

[단독] '4조8000억' 서남권해상풍력에 한전 자회사 집결…두산에너빌 터빈 유력

총사업비 4조8000억원 규모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공모에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들이 총출동했다. 1차 자격 평가를 통과한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과 중부발전 컨소시엄 가운데 한 곳이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될 예정으로, 주기기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양 컨소시엄에 모두 참여하고 있어 800메가와트(㎿)에 달하는 해상풍력 터빈 공급이 유력해 보인다.6일 발전 업계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달 부안군 인근 해상에 조성될 '서남권 해상풍력..

한화그룹 질주 '11년 만'에 '5대 그룹' 판도 바꿨다

한화그룹이 '방산 빅딜' 11년 만에 재계 판도를 바꿨다. 2015년 삼성 방산 계열사를 품으며 탄약 중심 기업에서 종합 방산 기업으로 체질을 바꾼 한화는, 최근 글로벌 방산 호황과 대규모 수출 확대에 힘입어 재계 순위 5위까지 올라섰다.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기준 자산총계는 56조5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3조8278억원) 대비 약 29% 증가한 규모다. 업계에서는 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박왕열 공급책’ 청담사장 신상 공개 결정…12일 공개

경찰이 필리핀 마약 총책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윗선으로 지목된 이른바 '청담사장' 최모씨(50)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최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개 대상 정보는 최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다. 다만 최씨가 아직 공개 결정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신상정보 공개는 5일간 유예된다. 이에 따라 최씨의 신상정보는 오는 12..

유가·中 공급·탄소규제 '삼중고'… 생존 기로 직면한 정유·석화

중동사태 장기화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 수출의 핵심이자 제조업의 '쌀'을 담당하는 정유·석유화학 산업은 국가 경제 안보와 직결되지만,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의 공급 과잉, 글로벌 친환경 전환 압박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는 제3회 K-산업비전포럼에서는 위기에 처한 정유·화학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성장엔진 공격적 빅딜… 방산·조선 날개 달고 '뉴 한화' 시대

한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재계 순위 5위에 오르며 '뉴 한화'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김승연 회장의 공격적인 M&A와 사업 재편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895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24.8% 늘었다. 수익성 개선은 자체 사업의 효율화와 더불어 핵심 계열사로부터 유입되..

[취재후일담] 제4인뱅 다시 띄우지만…모호한 정책 방향에 명분만 ‘둥둥’

제4인터넷전문은행 재추진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금융권과 국회 안팎에선 정부의 정책 방향이 너무나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소상공인 금융 공백을 메우자는 명분은 있지만 재추진 여부와 정책 목표, 기존 인가 체계의 보완 방향이 정리되지 않으면서 시장도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책 방향이 모호한 상태에서 재추진론만 커질 경우 포용금융이라는 명분이 앞서며 자본력과 대주주 적격성 등 건전성 논의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최..

코스피 7000 첫 돌파…삼성전자 시총 1조달러 시대 열었다

올해 들어 75% 넘게 급등한 코스피가 6일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몰리면서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코스피 ‘꿈의 칠천피’ 달성… 외국인, 이틀간 6조원 순매수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코스피 시장에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된데다 반도체에 이어 건설, 기계·장비 등 주요 업종들이 증시 상승을 함께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5%(447.57포인트) 오른 7384.56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엔 개인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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