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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9주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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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12.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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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서울 아파트값이 7주연속 내림세다.

2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0.09% 떨어져 9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파트 전셋값 하락세도 계속됐다. 겨울 비수기인데다 학군 수요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서울이 0.06% 하락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2%, 0.05% 떨어졌다.

◇매매
서울은 집주인들이 매도호가를 낮춰 내놓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어 하락했다. △강동(-0.18%) △노원(-0.10%) △강남(-0.07%) △강북(-0.05%) △송파(-0.05%) 등이 하락했고 △용산(0.12%) △동대문(0.05%) △성북(0.03%) △종로(0.02%) 등은 소폭 올랐다.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동과 강남은 매도 호가가 계속해서 빠지고는 있으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와 2단지, 4단지가 1500만원-6000만원 하락했고 명일동 삼익그린2차 중소형 면적도 500만원 가량 내렸다. 강남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와 2차가 7500만원-1억2500만원 떨어졌고 개포동 대치와 대청 등도 500만원-2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용산은 이촌동 한강맨션이 건축심의 통과 등 재건축 호재로 1500-5000만원 상승했다. 동대문은 비교적 입주연차가 길지 않은 아파트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올랐다. 답십리동 답십리래미안위브,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 등이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광교와 평촌 등은 거래 없이 호가가 하향 조정됐다. 광교가 0.02% 하락했고 평촌은 0.01% 떨어졌다. 광교는 수원시 하동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 등이 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평촌은 호계동 목련신동아, 목련두산, 목련우성7단지 등이 250만원-10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도 매수세가 부진한 가운데 신규 입주 영향을 받는 지역 중심으로 하락했다. △광명(-0.08%) △화성(-0.04%) △시흥(-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수원(0.04%) △안양(0.03%) 등은 소폭 상승했다. 3기 신도시 예정지역인 경기도 과천시와 남양주시, 하남시 등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광명은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를 비롯해 주공12단지 등이 500만원-2500만원 하락했다. 화성은 진안동 주공그린빌11단지와 기안동 신미주후레쉬카운티 등이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반면 수원시는 비교적 교통 여건이 좋은 아파트에 수요가 이어지면서 올랐다. 화서동 화서주공3단지를 비롯해 세류동 수원LH센트럴타운1단지 등이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세밑한파로 전세 수요가 크게 줄면서 △강동(-0.55%) △성동(-0.35%) △강북(-0.34%) △금천(-0.15%) 등이 하락했고 △동대문(0.02%) △양천(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암사동 선사현대,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이 500만원-5000만원 하락했다. 성동은 옥수동 극동그린, 금호동3가 금호1차푸르지오, 금호동3가 금호대우 등이 500만원-2000만원 떨어졌다. 강북은 미아동 래미안트리베라1단지를 비롯해 경남아너스빌(1356), 한일유앤아이 등이 500만원-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동탄(-0.08%) △광교(-0.06%) △평촌(-0.03%) △파주운정(-0.03%) 등이 하락했고 이외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동탄은 청계동 동탄2신안인스빌리베라2차와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등이 500만원-2000만원 정도 내렸다. 광교는 수원시 하동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 등이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태영을 비롯해 목련대우, 선경 등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광명(-0.27%) △안양(-0.22%) △수원(-0.12%) △시흥(-0.10%) △용인(-0.09%) △의정부(-0.08%) 등이 하락했다. 광명은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과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 주공12단지 등이 500만원-3000만원 하락했다. 안양은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석수동 석수e편한세상, 호계동 호계1차현대홈타운 등이 500만원-1000만원 내렸다. 수원은 조원동 광교산스위첸을 비롯해 수원한일타운, 세류동 수원LH센트럴타운3단지 등이 500만원-1250만원 하락했다.

임병철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연말 3기신도시, 서울시 주택공급 방안 발표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당분간 잠잠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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