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티앤씨·라미켐 등으로부터 매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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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는 유기 화합물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수지 모양의 고분자 화합물을 말한다. 폴리염화 비닐·폴리에틸렌 등의 열가소성 수지와, 페놀 수지·요소 수지 등의 열경화성 수지가 있다. 강남제비스코는 공업용, 건축자재용 등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9일 강남제비스코에 따르면 회사의 페인트 외 사업 매출 비중(연결기준)은 12.3%(2019년 1분기), 12.5%(2020년 1분기), 31.7%(2021년 1분기)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내부거래를 포함한 매출 비중은 합성수지 부문 23.5%, 복합성형재료 등 부문 7.8%로 집계됐다. 올 1분기 기준으로 강남제비스코의 합성수지 사업의 주요 매출처는 신아티앤씨·라미켐 등이며, 복합성형재료 등 부문 주요 매출처는 지엔피·코스텍 등이 있다.
강남제비스코는 합성수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종속기업 강남화성의 지배력을 확대하면서 페인트 매출 비중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일본 정밀화학업체 DIC와 강남제비스코가 각각 50.0%, 41.29%의 강남화성 지분을 소유하며 경영해 왔다. 이후 DIC가 유상감자에 나서면서 강남제비스코의 지분이 82.59%로 늘어났고, 지난 3월 강남제비스코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변경됐다.
앞으로 강남제비스코는 친환경 페인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페인트 사업 매출을 끌어올리는 한편,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합성수지, 복합재료 및 사무용품 사업에서도 제품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올 1분기 사업별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을 보면 합성수지 사업(6.5%)이 복합성형재료 등 사업(5.7%), 페인트 사업(-4.1%)보다 높고, 평균 공장가동률도 합성수지(97.1%)가 복합성재료 등(86.4%), 페인트(72.0~92.0%)보다 높았다. 올 1분기 수출 비중도 합성수지(27.1%)가 복합성형재료 등(12.9%), 페인트(8.1%)보다 더 높아 해외 시장 확대도 노려볼 수 있다.
페놀 및 폴리우레탄의 일부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개발, 신규 시장 및 응용분야 확대 등이 합성수지 시장을 공략하는 데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