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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폐식용유로 자동차 코팅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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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1. 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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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우 활용 친환경 NPG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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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장에서Bio balanced NPG 첫 수출 출하를 기념하고 있다./제공=LG화학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NPG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Bio-balanced NPG’(네오펜틸글리콜)를 첫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NPG는 코팅제의 원료로 자동차, 가전제품, 음료수 캔 등의 코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수공장에서 출하된 이 제품은 이탈리아 소재 고객사인 노바레진(Novaresine)에 납품돼 캔과 코일 등의 코팅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Bio-balanced NPG 수출을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 발생하는 모든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수행 결과 LG화학이 생산한 Bio-balanced NPG는 기존 대비 탄소 감축 효과가 70%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바이오 원료 투입량을 100%로 적용해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평가 수치로 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1998년 순수 독자기술을 이용해 최초로 NPG를 국산화 한 만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NPG 제품이 세계 무대로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 혁신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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