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3억원 상당 신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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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60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은 서울 사랑의열매 및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애경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귀감이 됐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명이자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BC마트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3억원 상당의 신발 총 6000여켤레를 기부했다.
경남 산청지역의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에 조달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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