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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호조에 IMA기대감…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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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11. 12. 08:33

NH투자증권은 12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계열사 호조에 따른 실적 상향과 연내 IMA(종합금융투자계좌) 신규 사업자 발표 기대감으로 중장기적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491억원, 지배순익 6739억원을 기록하며 환율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230억원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에서 대규모 해외펀드평가이익을 인식했고, 발행어음 운용자산 중 일부 회수를 통해 트레이딩 수익에 기여했다"면서 "주식시장 활황으로 전분기에 이어 계열 운용사들 호조도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연내 발표 예정인 IMA신규 사업 인가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여러 번의 유상증자 등으로 증권이 자본을 확대하며 이를 영업에 적극 활용한 결과, 발행어음 잔고가 18조 7000억원으로 타사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IMA심사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은 실사가 완료된 상황으로 인가 가정시, 은행 예적금 고객 일부 확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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