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이 발표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97억원,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2.1% 감소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 이유는 △전년도 공무원 사업 매각 △초등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유·초등학생수 감소 △재수 기숙학원의 수요 둔화에 따른 오프라인 학생수 감소 등"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건(327→532억원) 공무원 사업 매각에 대한 기저효과와 대학(편입·자회사 아이비김영)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초등 부문의 마케팅비용 감소 효과 등도 내부적인 이익 개선 활동을 강화했을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외형이 감소하고 있어 고정비 등을 고려하면 이익 개선 폭이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고등 온라인 부문에서 실적이 상승하고 유?초등 부문에서 마케팅 비용이 절감된다면, 내년 매출액·영업이익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