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 참가해 '레벨 업(Level Up)! 게임 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재무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업 전망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 박준영 파트너는 "글로벌 게임 산업이 팬데믹 이후 반등하며 연평균 5.7% 성장할 것"이라며 "소셜·캐주얼 게임과 인앱 광고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은종·장용석 파트너는 창업·벤처 및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적용 가능성과 해외 거래 구조에 따른 이전가격 정책 수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윤호 파트너는 게임업 핵심성과지표(KPI) 체계 고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창규 파트너는 해외 상장(IPO) 시 규제·회계기준·내부통제 등 사전 점검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경민 이사는 삼일PwC가 개발한 '게임 사업계획 자동화 플랫폼'을 소개하며 "적은 입력 데이터로도 기업가치 산정에 필요한 사업계획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 세션에서 이승욱 파트너는 회계·세무 챗봇, 계약서 분석 AI 등 AI 기반 재무 전환 사례를 제시하며 "AI는 게임기업의 전략 실행을 위한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재혁 게임업 전문화센터장은 "글로벌 확장과 기술 혁신이 게임 기업의 지속 성장 축"이라며 "삼일PwC는 산업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