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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대비 3.6% 오른 20만원, SK하이닉스는 5.6% 뛴 100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12만8500원, SK하이닉스는 67만7000원에서 각각 55.6%, 48.4% 뛰어올랐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번 슈퍼 싸이클은 기존과 양상이 다르다는 시각이다. 기존에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과 TV 등에 대한 교체주기가 메모리 수요를 결정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운영 구조가 수요를 결정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수요가 공급을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 AI 시장의 확대는 이제 초입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AI 시스템에서 메모리는 성능 제고, 비용 효율화의 직접 변수"라면서 "소순환주기의 (경기) 사이클이 대순환주기(AI) 사이클로 변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일 기준 투자은행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21만9542원, SK하이닉스는 121만2042원이다. 그러나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이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제시한다. 일본 노무라는 지난 12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9만원, SK하이닉스는 156만원으로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