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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는 최근 '생존누리수영장'과 '반다비체육문화센터'를 잇따라 개관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공공수영장은 기존 6개에서 8개로 확대됐다.
이번 확충은 단순한 양적 증대를 넘어, 교육 특화 시설과 장애인 친화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생존누리수영장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생존수영 교육에 특화된 동시에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복합 수영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성인풀(20311㎡)을 비롯해 경영풀(25m·6레인), 파도풀(383㎡), 유아풀(424㎡) 등을 갖춰 안전 교육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평일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생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일반 강습 및 자유수영 공간으로 운영된다.
수영 강습은 5~10월 매주 화·수·금요일(초·중급반)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5~9월 주말에는 워터파크로 운영되며, 방학철인 7~8월에는 평일에도 워터파크로 즐길 수 있다.
단원구 고잔동에 문을 연 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형 체육 공간이다. 장애인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수영장(25m·4레인)과 재활치료실, 다목적 체육관을 갖췄다.
수영장은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평일 3부제로 자유수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강습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요가, 스트레칭 등 맞춤형 생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세 내용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영준 안산도시공사 수영사업부장은 "새롭게 문을 연 두 곳의 수영장은 각각 '교육'과 '포용'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상징한다"며 "시설 확대에 걸맞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공공 체육시설 확충이 시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 확대와 장애인 체육 접근성 개선은 중장기적으로 지역 안전과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