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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북악산 한눈에”…세종문화회관 옥상, 연내 시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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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7.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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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 완료, 9월 공사 착수
녹지·휴게공간·카페 등 조성
세종문화회관 옥상 전망대
세종문화회관 옥상 전망대./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옥상이 시민들을 위한 공공 옥상정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과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월 공사에 착수해 연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활용도가 낮았던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시민에게 개방해 서울 대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 옥상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옥상에 녹지와 휴게공간·전망데크·카페 등을 조성하고, 외부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최근 개장한 청사 내 '하늘전망대'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돌려주기 위한 공공 전망 공간 확충에 나서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옥상은 경복궁과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북악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만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서울 도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 경관 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공사 과정에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과 휴게시설, 카페 운영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대희 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 전망 공간이자 일상 속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민 명소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서울의 매력명소로 만들겠다"며 "건축허가가 완료된 만큼 향후 공사 일정에도 차질 없도록 추진해 연내 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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