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네팔 홍수에 수잔 샤키야 “통역·현지 연결 돕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8010009663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28. 08: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수잔
/수잔 사키야 인스타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했다.

수잔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한다"며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라수와 지역에 대해 "네팔의 중북부 지역으로 네팔과 티베트·중국을 연결하는 히말라야의 중요한 관문"이라며 "국경 간 무역과 수력발전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카일라스와 마나사로바르 같은 성지를 향하는 불교와 힌두교 순례객들이 지나는 주요 통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과 2주 전에도 제 지인이 이 지역을 방문했을 만큼 매년 많은 네팔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이 험준하고 취약한 산악 지역을 지나간다"고 전했다.

이번 홍수와 관련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잔은 "이번 사태는 히말라야 전역에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산사태,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당시 구조된 한 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10년 만에 처음 보는 홍수라고 밝혔다"고 적었다.

네팔 정부의 대응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발렌드라 '발렌' 샤 네팔 신임 총리는 군과 경찰, 재난관리기관, 의료진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구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하류 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도록 지시하고,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지원 협력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사회의 지원도 호소했다. 수잔은 "하루빨리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관계 국가가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 달라"며 "저도 네팔어·한국어 통역이나 현지 채널 연결 등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수잔은 자신의 고향인 카트만두의 상황에 대해서는 "다행히 제 고향인 카트만두는 위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피해가 없다"고 전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