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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규 기자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등 모빌리티 산업과 산업통상부를 취재합니다. 제보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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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kyu5150
정부가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한다. 1997년 석유 가격이 자유화된 이후 약 29년 만이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단기간에 크게 뛰자 정부가 가격 상승 폭에 상한선을 두는 방식으로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함께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데 이어 가격 통제 카드까지 꺼내 들며 유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에 대해 무역법 301조 조사 절차를 취한 것과 관련해 "공급 과잉에 대한 문제로 '쿠팡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12일 긴급 백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관련 비관세 장벽과는 별개의 301조라고 보면 되고, 제조업 분야의 공급 과잉을 주제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의할 때도 쿠..
정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공급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4년 만에 전략 비축유를 시장에 푼다. 규모는 2246만 배럴로,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방출한 전략 비축유 가운데 가장 크다. 산업통상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현지시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총 4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 공동 방출을 결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2246만 배럴을 할당받아 방출할 예정..
"전기차 다음 먹거리가 뭐냐고요? 이제 로봇입니다. AI가 두뇌라면, 로봇을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건 결국 배터리입니다. 요즘 배터리 업계의 화두죠."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 전시장 곳곳에는 배터리 기술을 확인하려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멈춘 곳은 다름 아닌 삼성SDI가 처음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용 파우치형 전고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Original Innovator, Creating the Future of Energy'를 주제로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약 540㎡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자리한 '에너지 인프라 존'이었다. 전시장 전면에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AI가 상상하는 세상을 배터리가 현실로 만든다."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 전시장. 삼성SDI 부스에 들어서자 올해 슬로건으로 내건 문구 'AI thinks, Battery enables(인공지능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가 눈에 들어왔다.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삼성SDI는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배터리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붐볐는데, 사람들이 발..
미국과 이란의 전쟁 포화가 중동을 넘어 글로벌 산업 전반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중동을 지나는 원유 수송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는 출렁이고, 물류 비용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에게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 네트워크에 크게 의존하는 만큼 지정학적 변수에 민감하고 현대차그룹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8일 시장조사기관 베른스타인은 보고서를 통..
압도적 격차를 유지하던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국내 판매 차이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기아가 SUV 경쟁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면서 현대차의 내수 우위도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다. 현대차가 '절치부심'해 반등 전략을 모색하는 가운데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간 성과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를 제외한 현대차의 지난해 국내 판매는 59만4559대로 전년 대비 3...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하는 등 유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연일 정유업계에 가격 상승 자제를 당부했다. 정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시장 점검과 수급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동상황 대응본부 회의'에서 "정유사들이 국제 유가 인상을 하루 이틀 만에 국내가격에 반영하며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
현대차그룹의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가 국내 최초로 착용 로봇 부문 KS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KS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가 한국산업표준(KS)에 부합함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운영 주체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한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인증 기관으로 지정..
오는 10일부터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이 시행된다. 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 전반에서 노사 관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사용자성의 인정 범위 등 명확한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채 시행되는 만큼 향후 파업과 노사 분쟁이 다양한 산업에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8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노란봉투법의 핵심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CEO인 로라 메이저가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준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드레일 방식'을 도입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메이저 CEO가 그룹 공식 팟캐스트 채널 '현대진행형'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진행형은 모빌리티 기술을 깊이 있..
지난 2024년 르노코리아가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선보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그랑 콜레오스'는 부진하던 르노코리아의 분위기를 바꿔놓은 모델이었다. 출시 이후 한 해 동안 5만대 이상 판매되며 판매 흐름을 반등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바통은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인 중형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이어받았다. 전작이 브랜드 회복의 신호탄이었다면, 필랑트는 그 흐름..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며 자원안보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위기경보 체계가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원유와 가스에 대한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에너지 안보 관리가 실질적 시험대에 올랐다. 정부는 현재 약 7개월분에 해당하는 비축유를 확보해 단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물량 확보와 대체 도입선 마련 등 보완 대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캐나다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분할 발주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12척 수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이란 사태로 인한 석유 수급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선 "비축유를 통해 수개월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최근 상황이 장기전으로 갈 수 있는 만큼 수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5일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