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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금)

기자

홍길동

손강훈 기자

riverhoon@gmail.com

산업 1부 정유·화학/ IT 담당 손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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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에도 성장본능… 고려아연, 핵심광물·美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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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하 치고나간 우리銀, 은행권 확산 되나

한국은행이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다음날 우리은행이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내리며 화답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는 시차가 존재함에도 가산금리 인하를 통해 대출금리를 빠르게 낮춘 것이다. 금융당국의 가산금리 인하 압박이 거센 가운데, 우리은행이 먼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다른 은행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아직 가산금리 인하를 발표한 은행은 없지만, 업계에선 결국 다른 은행들도 가산금리 인하 행..

우리은행이 시동 건 가산금리 인하, 은행권 확산 되나

한국은행이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다음날 우리은행이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내리며 화답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는 시차가 존재함에도 가산금리 인하를 통해 대출금리를 빠르게 낮춘 것이다. 금융당국의 가산금리 인하 압박이 거센 가운데, 우리은행이 먼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다른 은행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아직 가산금리 인하를 발표한 은행은 없지만, 업계에선 결국 다른 은행들도 가산금리 인하 행..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3.8% 이내로…금융사 대출심사 강화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지속적인 하향 안정화를 위해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이내로 관리한다. 특정시기 쏠림 중단없는 여신공급을 위해 월별·분기별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지방 등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계부채 관리상 유연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27일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금..

금융사 경영개선 노력 보상받는 체계로 차등보험료율제 개편

금융회사의 경영개선 유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차등보험료율제가 개선된다. 경영위험 감축 노력에 상응하는 세분화된 요율을 부과할 수 있도록 평가등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점수 산정방식을 변경했다. 26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번 차등보험료율제 개편은 △금융회사의 경영개선 유인 강화 △평가의 정합성 제고 △잠재된 위험요인 선제적 대응을 주요 골자로 이뤄진다. 우선 평가등급을 기존 5등급에서 7등급으로 확대해 경영위험 감축..

1년 만에 나온 ELS 판매 개선방안, 금지보단 판매조건 강화

앞으로 소비자 보호장치를 갖춘 은행의 거점점포에서만 주가연계증권(ELS) 판매가 가능해진다. ELS 판매 창구를 물리적으로 구분해 일반 창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투자를 권유받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자격요건을 갖춘 전담 직원만이 ELS를 판매하도록 했다. 또한 상품별 판매대상 고객군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보호원칙이 실용성 있게 작동하도록 하며, 고객 이익을 우선하는 방식의 KPI 재설계와 소비자 이익 관..

우리銀, 대출금리 인하…기준금리 인하 선제적 반영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0.25%포인트)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출 고객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가산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 이자 부담을 이중으로 덜 수 있게 됐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포인트..

은행 ELS 빈자리, 방카슈랑스로 채우는 은행권…효과는 '글쎄'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수익 대체제로 방카슈랑스(은행 내 보험상품 판매)가 떠올랐다.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 규제 완화가 예고되면서, 이런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다만 은행권의 기대감은 크지 않다. 올해 금리인하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저축성보험을 찾는 고객이 작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금리인하기 진입 전망으로 예·적금보다 높은 금리가 보장되는 저축성보험이 인기를 끌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가산금리 시장원리 작동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4일 열린 월례기자간담회에서 김병환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보다는 대출 심사를 더 엄정하게 하는 방식으로 가계대출 관리를 요구했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작년에는 '가계부채 관리'라는 측면과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는 시차 등이 존재했으나, 이제는 가산금..

금융당국 압박에 빗장 풀지만… 여전히 높은 은행 대출 문턱

주택담보대출 한도증액·주택 보유자 대출재개 등 옥죄어 있던 은행권 가계대출 빗장이 풀리고 있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가산금리 인하 압박까지 본격화되면서, 대출 실수요자의 기대감 또한 점점 커지는 중이다. 은행 내부 분위기는 여전히 냉담하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굳건하다는 점에서 주택담보·신용대출 등 문턱이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실제 금융당국은 은행별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출 총량 관리..

성장 위해 라이벌과도 손잡는다…‘오월동주’ 나선 은행들

은행들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업계 라이벌과도 손을 잡고 있다. KB국민은행이 그룹 내 보험과 증권, 카드 계열사가 있음에도 삼성네트웍스와 제휴을 맺고, 파킹통장 출시에 나선다. 지방은행도 인터넷은행과 협력해 공동상품을 내놓고 있다. 금리·환율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실적 성장을 위해서는 경쟁사와 협력도 문제 없다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이런 협력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일 금융권에..

[취재후일담] 주주환원 ‘악(惡)’ 된 RWA…중장기적 관점 필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으로 주주환원 중요성이 무엇보다 커졌습니다. 상장사들은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하며 주가 부양에 나섰죠. 이에 투자자들은 금융그룹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관심갖고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CET1 비율이 주주환원 기반이 되는 만큼, 'CET1 비율 개선=주주환원 확대'라는 공식이 성립했습니다. CET1 비율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면서 금융그룹들은 앞다퉈 개선..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김선엽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KB금융그룹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으며,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에..

정책금융기관, 4월까지 중 122조원 자금 산업현장에 집중 공급

5개 정책금융기관이 오는 4월까지 122조원의 자금을 산업현장에 투입한다. 상반기 중 연간 공급계획의 60% 이상을 집중공급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정책금융기관별 자금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중 자금집행 확대를 독려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실물경기 회복속도가 늦춰지면 산업생태계 구성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만큼 정책금융이 적극적인..

질적 성장 나선 4대 금융그룹…건전·수익성 확보 총력

밸류업을 강조하고 있는 4대 금융그룹이 주주환원에 근간이 되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 제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에 외형성장 보다는 '내실'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예고했다. RWA의 축소가 수익성 위축으로 연결되는 만큼,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나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등의 지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RWA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대출을 무조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안정과 변화'…방성빈 연임·예경탁 용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 부산시 금고사업 사수와 호실적에 성공한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연임을 결정한 반면, 호실적에도 금융사고 변수가 존재했던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올해 임기 3년차로 연임도전이 가능한 빈대인 회장은 이번 부산·경남은행 최고경영자(CEO) 후보 선출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롱리스트(예비후보)는 물론, 숏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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