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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사건팀에 경찰청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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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인사 확대에 갈라진 경찰…“유착 차단” vs “현장 책임 전가”
법원 한 차례 기각했지만…‘장윤기 사건’ 전 형사과장 영장 재심사
김병기 의혹 13건 ‘큰 틀 정리’…홍석기 “이제 분리송치 의미 없다”
해외 플랫폼에 숨겨도 잡힌다…경찰, 아동성착취물 유포·소지자 16명 검거
검사 직접 보완수사 폐지…홍석기 “경찰 책임 더 무거워졌다”
경찰이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13건의 의혹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송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검토에 들어갔다. 그동안 검토됐던 사건별 분리송치 가능성은 낮아졌으며, 신병 확보 여부는 각 혐의에 대한 판단을 마친 뒤 결정될 전망이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 수사와 관련해 "큰 틀에서는 대부분 정리가 됐다"며 "작은 부분까지 들여다보면서 조만간 수..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파일공유 서비스에서 아동성착취물을 유포하거나 시청·소지한 국내 이용자들이 국제공조를 통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미국 아동보호기관과 경찰 자체 추적시스템 등을 통해 확보한 아동성착취물 유통 정보를 분석해 최근 4개월간 102건을 인지하고 16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 사건에 대해서도 피의자 특정과 증거 수집을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 사건은 페이스북에서 아..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이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경찰이 막중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제도의 조기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개정안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사 지연과 인력 부족 등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태스크포스(TF)도 가동했다. 홍 본부장은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가 입법적 결단을 내린 점을..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와 경찰관 유착 의혹을 계기로 추진되는 순환인사 확대 방안을 놓고 경찰 지휘부와 현장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경찰청이 실질적인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오는 8월 3일 집단 삭발을 예고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의 하나로 순환인사 확대를 검토 중이다. 적용 계급과 대상 보직, 지역 범위, 순환 주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사건의 초동수사를 축소·은폐한 의혹을 받는 전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이 첫 구속영장 기각 열흘 만에 다시 구속 기로에 섰다. 박모 경정은 31일 오전 10시3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했다. 박 경정은 "구속영장이 재신청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수사보고서를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법정..
경남 지역에서 35년간 근무한 경찰 간부가 부하 여경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달 초 경남경찰청 소속 A 경정의 비위 행위와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A 경정은 수년간 회식 자리 등에서 부하 여경 10여명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다. 부하 직원에게 승진을 대가로 술값을 대신 내도록 하는 등 부당한 요구를 했다는 의..
친족이나 이해관계자가 연루된 사건의 수사를 맡지 못하도록 하는 '수사기관 상피제(相避制)'를 경찰과 검찰 등 모든 수사기관에 도입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부실 수사와 유착 의혹을 계기로 수사기관의 공정성을 높이고 이해충돌을 방지하..
장윤기 사건은 우리에게 '불신'이라는 큰 짐을 남겼다. 경찰을 믿고 수사를 맡겼지만 돌아온 건 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범죄 자체를 숨기려는 조직적인 은폐였다. 수사 과정에서 증거는 사라졌고, 경찰들은 '남'의 문제를 '나'의 문제인양 감싸주기 바빴다. 이렇게 만들어진 '불신'이라는 그림자는 결국 경찰 내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경찰 스스로 밝혀낼 수 있느냐는 질문으로까지 자연스레 이어졌다. 국민적 공..
광주 여고생 살해 피의자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와 지역 유착 논란을 계기로 경찰이 순환인사제 확대를 추진한다. 경찰은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일선에서는 생활권 침해와 주거 불안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제도 도입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23일 경찰청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행안위원들과의 당정 간담회에서 수사 내부 비리 근절 방안을..
경찰청이 동남아시아 경찰기관들과 온라인 스캠과 마약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44차 아세아나폴 연례회의에 참석해 동남아 경찰기관들과 초국가범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세아나폴은 아세안 회원국 경찰기관이 참여하는 치안총수급 협의체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동남아시아 11개국 경찰기관을 비롯해 총 33개 국가와 국제기구..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초동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단이 당시 수사 지휘부였던 전 광주 광산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3일 오전 10시께부터 김모 전 광산경찰서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서장에 대한 첫 대면 조사다. 특수단은 장윤기에게 강간 등..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나 8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께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입주민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약 110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5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 불이 난 지 109시간 41분 만이다. 완진과 함께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이번 화재는 연면적 29만9000㎡ 규모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돼 상층부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특별수사단)이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가 범행 전부터 피해자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발표를 정정했다. 특별수사단은 22일 "지난 15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 당시 언급한 '장윤기가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황'을 수사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해당 정황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다각도..
불법 성인PC방 관리의 핵심 허점은 업소 등록과 현장 점검, 형사수사, 행정처분, 재영업 관리가 기관별로 분리돼 있다는 점이다. 불법 영업이 적발돼도 수사 결과가 행정처분과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지 않아 같은 장소에서 명의와 간판만 바꾼 영업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성인PC방이 포함되는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은 일정한 시설 요건을 갖춰 시·군·구에 등록하면 영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