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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사건팀에 경찰청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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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인사 확대에 갈라진 경찰…“유착 차단” vs “현장 책임 전가”
법원 한 차례 기각했지만…‘장윤기 사건’ 전 형사과장 영장 재심사
김병기 의혹 13건 ‘큰 틀 정리’…홍석기 “이제 분리송치 의미 없다”
해외 플랫폼에 숨겨도 잡힌다…경찰, 아동성착취물 유포·소지자 16명 검거
검사 직접 보완수사 폐지…홍석기 “경찰 책임 더 무거워졌다”
#. 22일 오전 11시께 서울 중랑구 답십리로 일대의 한 상가 건물. 외벽에는 '바둑이·포커·맞고'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24시간 영업' 간판과 달리 출입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출입문 안쪽에는 외부 시선을 차단하기 위한 이중문이 설치돼 있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과거 다른 상호의 PC방이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현재는 이름을 바꾼 업소가 영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다..
경찰청이 전국 경찰서의 감찰 인력을 최소 1명 이상 늘리도록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별도의 정원 증원 없이 경찰서별 자체 정원 조정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도록 하면서 일선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온다. 22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각 시·도경찰청에 '경찰관서 감찰 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서별 자체 정원조정 지시' 공문을 보냈다. 경찰청은 공문에서 각 경찰서장이 자체 정..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이 명예경찰이자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제도 알리기에 나선다. 경찰청은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상혁 선수를 명예경찰과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명예경찰 계급은 사이버수사 분야 경력경쟁채용 계급과 같은 '경장'으로 정해졌다. 경찰청은 이상혁 선수가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데다 오랜 선수 생활을 통해 자기관..
경찰이 급증하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105개 경찰관서에 전담수사관을 지정하고 위장수사 도입을 추진한다. 피해자 지원부터 범행수단 차단, 범죄수익 환수까지 연계해 불법 대출과 악질적인 채권추심으로 이어지는 범죄 구조를 끊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종합차단과 체계적 수사, 맞춤형 홍보 등 3개 분야 10대 과제를 담은 '불법사금융 범죄 척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지..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약 탐지와 허위조작 콘텐츠 판별, 불법 드론 대응 등 미래 치안기술을 공개했다.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관 로비에서 '제3회 과학치안 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으로 여는 미래치안,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련됐다. 올해부터 경찰청과..
검찰과 경찰이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와 증거인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10시간 넘게 압수수색했다. 22일 경찰청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날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 16시간 넘게 진행됐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 각 과장실과 산하 계·기구 등이 포함됐다. 특별수사..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초동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받는 전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광주지법 최윤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전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A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지금까지 소명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A경정은 장윤기 사건 수사 당시 광산경찰서 형사과 책임자로 근무..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의 최초 수사 과정에서 국가수사본부가 살인 사건과 성폭력 사건을 분리해 수사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의 완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상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 강간 목적 살인이 아닌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 관계자는 21일 "살인 사건 송치 기한 안에 피해자가 다른 성폭력 사건까지 입증해 한꺼번에 송치하기 어렵다고 판단..
경찰이 장기·고액·상습적인 교통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합동 추적징수팀을 본격 가동한다. 현장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체납자별 사정을 따져 맞춤형 징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21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교통 과태료 체납관리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현장의 부족한 체납 관리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지난 20일 임기제 공무원 54명을 제1기 체납관리관으로 신규 채용..
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주요 관광지에 경찰관을 파견했다. 크로아티아 내무부와 경찰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해 재외국민 보호뿐 아니라 초국가범죄 수사 공조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크로아티아 주요 관광지에 경찰관 2명을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파견 경찰관들은 자그레브와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 한국인..
'장윤기 여고생 살인 사건'의 초동 수사를 부실하게 지휘한 혐의를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검찰과 경찰은 같은 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당시 수사 지휘 과정 전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광주지법은 21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소속 박모 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오전 10시30분께 법원에 도착..
경찰이 공금으로 2억원대 고가 기념품을 구매해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한 달여 만에 다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 비서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첫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은 추가 강제수사다. 이번 수사는 농협중앙회 소속 일부 부서가 사업비 2억4000만원으로 홍삼과 화장품 등 고가의 기..
경찰 순환인사 확대 방침을 둘러싼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관 노동조합의 대안 조직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새로 도입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경감 순환근무제'의 완전 폐지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제협력회의실에서 경찰청과 '2026년 상반기 정기 실무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정부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순환인사 확대를 포함한 경찰 수사..
경찰이 장윤기(23)의 고(故) 이채원 양 살인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국가수사본부가 분리수사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수본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사건 당시 국수본과 일선 수사팀 사이에 오간 보고 문건과 지시 내용, 내부 통신 자료 등을 확보..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61시간 만에 초기 진화된 가운데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인근 지역에 내렸던 주민 대피령을 해제한다. 20일 인천 서해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해구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오후 11시를 기해 쿠팡 물류센터 인근 대피령을 해제하기로 했다. 구가 전날 오후 11시 물류센터 주차 램프구역 반경 116m 이내에 대피령을 내린 지 하루 만이다. 대피 대상에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