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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로 가계 살림에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을 만기 전에 해약하거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보험사에서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조이면서 돈줄이 막힌 서민들이 보험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의 가계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70조9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69조9952억원) 대비 약 1조원가량 증가했다. 보..
은행권이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은행들이 취지에 맞게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은행권 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하고 감독기준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 최종안을..
의과대학 정원이 27년 만에 늘어나게 됐지만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양보를 거부하면서 이번 의료대란은 파국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이날 내년도 의대 정원을 사실상 확정하자,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정부와 법원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서는 등 의정 갈등이 극에 달한 모습이다. 더욱이 의대 증원을 둘러싼 분쟁의 불씨는 간호계로도 번져 의료 현장의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27년 만 의대 증원..
새만금개발청이 국내 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 공무원들을 새만금 투자전시관으로 초청해 새만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글로벌 환경정책을 전공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6개국 공무원 22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의 비전과 진행 현황, 다양한 투자 혜택을 소개하고, 기반시설 구축 등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공의 집단이탈로 전면 허용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동네 병의원에서 이뤄진 비대면 진료 건수가 40만 건에 육박하는 등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난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약 10주 간의 의료기관 청구자료 분석 결과를 설명하며 이렇게 밝혔다. 박 차관은 해당 기간 "의원급 비대면 진료는 총 38만32..
올해 미국과 중국 경제가 내수 중심의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성장이 우리나라 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4일 경제전망보고서 '최근 G2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이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세계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미국의 경우 1분기 국내..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3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의 낙동 1터널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 점검했다. 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부산시에서 김해시를 거쳐 창원시를 연결하는 부전마산복선전철(32.7㎞)이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앞서 공사과정에서 낙동 1터널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며 공기가 지연됐다. 이 이사장은 이날 사고 현장 복구에 힘쓴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이사장은 "부전∼마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묶었다. 11회 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전망의 상방 압력이 커졌다며 하반기 기대됐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했다. 금통위원 전원 일치다. 이 총재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 국제국장 윤경수 △ 외자운용원장 오금화 △ 정책보좌관 이정익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신임 회장으로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 동훈타워에서 개최한 '제2차 이사회'에서 김 교수가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이사회에서 한지소재의 생산부터 산업화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이 제시됐다. 수입 위주의 한지 원료(소재)를 국내에서 생산·가공·수매 등의 역할을 통해 전통섬유 소재 생산으로 일자리 창출, 한지 생산뿐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묶었다. 11회 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전망의 상방 압력이 커졌다며 하반기 기대됐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했다. 금통위원 전원 일치다. 이 총재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 울릉군 내 건설 현장과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리원이 작년 10월 울릉군과 맺은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관리원은 남양초등학교 연립관사 신축 공사장 등 6곳의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건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 교육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4월보다 훨씬 커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이뤄졌다. 이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말레이시아에서 노인학대 사례가 잇달아 보도되면서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노인학대 가해자가 대부분 친족으로 밝혀져 보호망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현지매체 더선데일리에 따르면 2018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말레이시아 병원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노인은 2144명이다. 말레이시아인사이트에..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환자단체와 상시연락 창구를 만드는 등 환자·보호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7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는 의료현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