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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준 기자입니다. 영화 등 연예 분야를 취재중이고, CJ ENM 등 영화 메이저 스튜디오들을 위주로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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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도 이겨라! '한일전', 아시안게임 뜨겁게 달군다
영화 '비광'은 거의 모든 장면의 온도가 비등점을 향한다.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다. 화려했던 지난날에 사로잡혀 있다가도, 어떻게든 서로 도와 살아남으려 치열하게 발버둥치는 모습이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보는 이들의 체온까지 끌어올린다.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지원 감독은 지난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이 감독의 실제 성격을 따라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면서 "..
공연과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부정하게 사고 팔다 적발되면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이 부과돠고, 과징금 부과액의 50%가 신고 포상금으로 주어진다. 또 영화 '오디세이'의 아이맥스(IMAX) 관람 열기로 불거진 극장 특수 상영관 암표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이 추진된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연법 시행령' 및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8일 제36..
영화 '오디세이'가 국내외에서 아이맥스(IMAX) 관람 열기에 불을 지핀 가운데, 예전보다 더 적은 관객이 더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며 영화 시장을 지탱하는 구조가 지난해부터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지난 26일 공개한 '2025 세계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극장 매출액과 관객 수는 각각 295억5700만 유로(약 47조5079억원)와 49억7700만명으로 전년보다..
구순(九旬)의 보도 사진가는 사십줄에 접어든 한국 기자에게 출생 연도를 묻고 "1985년생"이란 답을 듣자 "당시는 한국의 근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을 시기다. 이듬해 아시안게임도 열리지 않았나?"라고 다시 질문했다. 그 순간 좌중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일본 포토 저널리즘의 '전설' 구와바라 시세이가 26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공유 사무실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자신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의 얼굴' 공개..
미국 컨트리 음악의 '대모'를 넘어 대중 문화계의 '왕별'로 통하는 돌리 파튼이 하늘나라로 무대를 옮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튼의 사망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이례적으로 미 전역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튼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고향인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조카인 브라이언 시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돌리는 빛 속에서 살아왔고, 이제..
여름과 가을의 교차점인 '8말 9초'가 다양한 영화 축제들로 채워진다. 지난 20일 개막한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26일 막을 내린 가운데,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와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가 다음 달 초 차례로 뒤를 잇는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로 잘 알려진 JIMFF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문화극장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에서 열린다. 3일 오후 7시..
1982년 중산층 가족들이 모여 사는 미국 교외의 한 마을, 온순한 성품의 '그렉'(이완 맥그리거)과 남 몰래 작가를 꿈꾸는 '드니즈'(앤 해서웨이)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은 당장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부부다. 명문대 입학을 희망하는 모범생 딸(메이지 스텔라)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난꾸러기 아들(크리스티안 콘베리)이 사이가 소원해진 부모를 걱정어..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9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25일 밝혔다. 이날 영진위에 따르면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성일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가능한…'의 완성도와 연출자의 선명한 메시지, 미장센의 탁월함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감독 특유의 깊은 휴머니즘과 섬세한 연출, 입..
톱스타들의 목소리 연기를 앞세운 애니메이션들이 다음달 일제히 공개된다. 다음달 9일 개봉 예정인 '아가미'에는 정해인·강하늘·이청아·유재명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누비는 실력파 배우들이 더빙으로 참여했다. 전작 '소중한 날의 꿈' '무녀도' 등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안재훈 감독이 구병모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이 작품에서 정해인은 죽음을 직면한 순간 다시 꿈틀거린 삶의 의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달 중 공개할 '홀드백'(영화가 극장에서 OTT 등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가기까지의 유예 기간) 제도 운영 방안에 영화계 안팎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문체부가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한국 영화 상생을 위한 홀드백 자율협약'(가제)에는 120~150일의 홀드백 기간 신설과 작품 별 예외 조항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홀드백 제도 협의를 위해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영화 '오디세이'가 이번 주말 1000만 흥행작 등극의 7부 능선에 도전한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하루동안 18만8669명을 불러모아 16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독주하면서, 지난 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578만8185명으로 끌어올렸다. 누적 관객수로만 보면 774만873명을 기록중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꿈의 1000만 고지'에 더 가깝다. 그러나..
독립·예술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의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이 한 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일 이 영화의 국내 수입·배급사인 엣나인 필름에 따르면 후지노 감독은 오는 28~30일 내한한다. 지난달 29일 개봉에 맞춰 방한했던 그는 두 번째 한국 체류 기간 중 모두 7차례의 GV(관객과의 대화)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후지노 감독 홀로 관객들을 만났던..
올 여름 흥행 3강을 형성했던 '호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모두 상영 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오디세이'가 2시간 52분으로 세 시간에 이르고, '호프'와 '스파이더맨…'도 각각 2시간36분·2시간 25분으로 만만치 않은 러닝타임을 자랑한다. 쇼츠와 릴스가 넘쳐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영향으로 경박단소한 영상 콘텐츠만 각광받고 있는 요즘, 극장가 홀로 시대를 역행하고..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BIFF가 19일 밝혔다. 이날 BIFF에 따르면 '낮과 밤은…'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를 배경으로 네 쌍의 남녀가 같은 카페를 오가면서 주고받는 대화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하·주종혁·한선화·장률·심은경·이희준·전소영·김동휘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러 배우들이 저마다 다른 서사를 지닌 인물들로..
영화 '오디세이'의 1000만 고지 등극이 조금씩 가시화돠고 있는 가운데, 원작도 서점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14일부터 광복절 대체 공휴일인 17일까지 231만2732명을 불러모아, 상영 13일만에 500만 고지를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를 516만3468명으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관객몰이 속도는 올해 1691만 관객이 찾은 ' 왕과 사는 남자'(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