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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하나금융그룹 '디지털금융' 속도…통합 플랫폼 통해 고객 편의성 높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그룹 계열사 간 통합 플랫폼을 확대하고 주요 금융서비스를 연결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플랫폼 기반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비은행 부문 수익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해 '디지털금융 주도'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별로 제공되던 금융서비스를 연..

車보험료 올렸지만…손보사,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자동차보험료 인상에도 손해율이 여전히 손익분기점을 웃돌고 있는데다, 보험손익·투자손익이 모두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6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상장 손보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한화손보)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은 1조4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시장 기대와 달리 최근 증권가..

기관이 잠가 올린 IPO 주가…락업 해제 후 옥석 가린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신규 상장주가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장 초반 주가가 오른 배경을 기업 경쟁력만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확대에 따라 상장 직후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유통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락업(의무보유) 해제 이후에도 주가가 버티는지는 해당 기업의 실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이라는 평가다.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상장 종목의..

수출입은행, 인프라·에너지 지원전략 모색…"신산업 선점 뒷받침"

중동 상황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인프라·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중동 재건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동시에,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라 성장 중인 신사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수은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인프라·에너지 해외 진출 전략 콘퍼런스'를 열고 투자개발형 사업과 데이터센터,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인프라·에너지 3대 분..

"손쉬운 영업 말라" 강조했는데…시중銀 담보 관행 더 심해졌다

정부가 은행권에 담보 중심 대출 관행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지만, 은행들의 담보대출 비중은 지난해에 오히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낮아졌지만, 기업여신 부문에서 담보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 건전성을 관리해야 하는 은행들이 보수적인 대출 전략을 펼친 건데, 뚜렷한 담보 자산이 없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돈맥경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6일 금융감독원..

정보 안주고 부정적 의견땐 소송전… 코스닥 '리포트' 꺼린다

이재명 정부가 모험자본 활성화 아래 증권사들에 코스닥 리포트 확대를 주문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 리포트 공백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종합투자계좌(IMA)·발행어음업 증권사를 중심으로 코스닥 전담 인력을 늘리는 등 변화가 일어났음에도 코스닥 기업들의 구조적 문제가 여전해서다.증권사가 코스닥 분석을 외면하는 데에는 비협조적인 IR(Investor Relations) 환경, 분석 인력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깔려 있다..

가계대출에 갇힌 인뱅…제4인뱅 승부처는 '소호금융 재설계’

제4인터넷전문은행 재추진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가계대출 중심 구조에 머무르며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공백이 부각된 영향이다. 다만 추가 은행 설립이 부실 확대와 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중론도 맞서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4인터넷뱅크 재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국회의..

금융당국,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뜯어고친다…5분 단위 점검 의무화

금융당국이 빗썸 오지급 사태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용자 자산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앞으로 모든 거래소는 이용자 자산을 5분 단위로 상시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이벤트 보상 지급 등 수작업이 개입되는 거래에는 계정 분리, 자동 검증, 다중 승인 절차가 의무화된다. 또 준법감시와 위험관리 체계도 금융회사 수준으로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점검에서 단순 인적 오류를 넘어 상시 대사 미흡, 내부통제 부재 등 구조적 문제가 확..

“최고의 부자보다 최고의 기부자”… 박현주 회장, 16년 동안 배당금 전액 기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 기부에 나선다.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16년 연속 기부다. 16년 동안 누적된 기부금액은 347억원 상당이다.미래에셋그룹은 박 회장이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받은 지난해 배당금 16억원 규모를 전액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박 회장의 배당금 사회 환원은 2010년부터 시작됐다. 박 회장은 2008년 임직원들에게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젊은 세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

삼일PwC, 이지스운용과 손잡고 기업 맞춤형 부동산 자문 확대

삼일PwC가 이지스자산운용과 손잡고 기업고객 마케팅·자산가치 극대화에 나선다. 개발 자산 금융 재무자문, 외국계 임차인 및 투자자 유치, 국내기업(SI) 대상 자산 매각, 임대자문 전략 컨설팅, 데이터센터 개발·투자 자문, 부동산 업무환경(Workplace Strategy) 컨설팅 등 6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삼일PwC는 지난 3일 이지스자산운용과 기업 수요에 기반한 사업 기회 확대와 개발 자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삼정KPMG "미래 결제경쟁력, 금융-유통·소비재 기업 협업이 판가름"

결제 시장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금융사와 유통·소비재 기업 간 협업이 시장 주도권을 가를 핵심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결제 기술 고도화와 디지털 화폐 확산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개별 기업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삼정KPMG는 6일 발간한 '결제 현대화를 위한 금융 및 유통·소비재산업 협업 전략' 보고서에서 금융사와 유통·소비재 기업이 협업 기반의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 과제..

불황에도 설계사 늘린 생보사…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 '승부수'

대형 생명보험사의 전속설계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업황 불황 속에서도 생보사들이 대면 영업을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새 회계기준(IFRS17) 체제 아래 보험계약마진(CSM)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꼽히면서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대형 생보사들의 전속설계사 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카드사 1인당 생산성 '뚝'…업황 부진 속 삼성·하나는 선방

지난해 국내 카드사 직원의 1인당 생산성이 2억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업황 악화로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생산성이 전년 대비 8% 감소했다.생산성이 가장 높은 카드사는 삼성카드로, 1인당 생산성이 3억1668만원이었다. 하나카드 역시 1인당 생산성이 3억원에 육박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업무 효율성을 나타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1인당 생산성은 1억8863만원으로 전년(2억547억..

토스뱅크, 인력 3배 늘리고도 '생산성 1위' 독주…인뱅 효율 경쟁 주도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인력 확충을 이어가는 가운데 토스뱅크가 인력 증가율과 직원 1인당 생산성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5년 새 인력을 3배 이상 늘리고도 생산성 1위를 3년 연속 유지하며 외형과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수익 구조 안정화와 비용 효율화가 함께 작동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국내외 임직원 수는 2021년 1507명에서 2025년 294..

동전주 퇴출 엄포에 주식병합 22배 늘었지만…10곳 중 7곳 여전히 '1000원 미만'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기준을 낮추면서 올해 상장사들의 주식병합이 전년 대비 22배 급증했다. 제도 시행 이후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지속되면 퇴출될 뿐만 아니라, 액면병합 후에도 주가가 액면가에 미달할 경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하는 등 우회 경로까지 차단하기로 하자 기업들이 선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다만 병합 이후에도 상당수가 1000원 선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형식적 대응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영업익으로 이자갚기도 힘들어… 벼랑끝 몰린 부실기업 최대

은행에서 돈을 빌린 기업 가운데 부실기업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는 기업 수가 지난 1년 새 800곳 넘게 늘었다.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와 비교해도 1000곳 이상 늘어난 규모다. 팬데믹 이후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 기조와 더딘 내수 회복으로 원리금 상환조차 버거운 기업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실기업 확대는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기업대출을 늘려야 하는 은행권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은행들이 리스크 관..

고유가·고환율 더블쇼크..."물가상승률 3% 웃돌 것"

중동 상황으로 촉발된 유가 급등과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라는 '이중고'가 한국 경제를 덮치면서 거대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 중이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가격 통제에 나서고 있지만, 해외 투자은행(IB)과 국내 금융기관들은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조만간 3%를 상회할 것이란 비관적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IB들이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뚫을 것으로 경고한..

단기 수신만 몰리고 정기예금 이탈… 은행권, 대출 재원 감소

지난달 조달비용이 사실상 제로(0)에 가까운 저원가성 예금이 대거 유입됐지만, 정작 자금을 운용하는 주요 시중은행들의 표정은 어둡다.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을 관망하기 위한 대기성 자금이 요구불예금으로 편입됐다는 점에서 언제든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반대로 은행의 든든한 곳간 역할을 하던 정기예금에서는 증권사의 종합투자계좌(IMA) 등 대체 투자처가 부상하면서 자금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 은행의 수신 구조가..

아르테미스 끌고, 스페이스X 밀고… 우주항공 ETF '들썩'

반세기 만의 달 탐사 유인 우주선 발사와 스페이스X의 증시 입성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우주 산업이 유망 투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 미래로 여겨지던 우주 산업이 실질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영역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우주산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잇따라 내놓으며 기회 선점에 나섰다. 국내 우주산업 ETF의 경우 세 가지 유형의 상품군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일부 ETF는 시장 기대를 뛰..

합병 10년차 미래에셋증권… 정규직 처우 개선은 과제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합병한지 10년차인 가운데 자기자본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배, 64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복 업무 인력 등을 구조조정 하면서 전체 임직원수는 크게 줄었는데, 일반 직원수는 감소하고 임원수는 오히려 늘어났다는 주장이 나온다. 회사는 AI(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등을 이유로 인력과 점포를 줄여오면서 직원 1인당 생산성을 높였으나, 노동조합측은 1인당 업무 강도가 높아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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