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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혁신성장기업] 넥스윌 '안티드론' 시장 정조준

대전/최근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되듯 현대전의 양상은 수억원대 정밀 유도무기보다 수백만원 수준의 드론이 전장을 좌우하는 이른바 '가성비 전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드론 대응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방산 중소기업 넥스윌이 전자전(EW)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5일 넥스윌 대전 본사에서 만난 서원기 대표는 "올해 1분기에만 4건의 계약을 통해..

[MZ기자들의 뷰티톡톡] "이것은 풀인가, 과학인가" 제주 리만팜에서 만난 K-뷰티의 '거인'

제주/ "이게 정말 우리가 알던 그 병풀인가요?" 지난 1일 들른 제주 구좌읍의 평온한 들판 사이로 거대한 유리 성벽 같은 온실이 위용을 드러냈다. 약 4800평 규모로 조성된 리만코리아의 스마트팜 '리만팜'으로, 연구동 문을 열자 24도의 따뜻한 공기와 함께 짙은 흙 내음이 훅 끼쳐왔다. 이곳은 리만코리아가 2019년 신품종으로 출원한 독자 품종, 자이언트 병풀의 재배가 이뤄지는 공간이다.병풀은 호랑이풀로도 불리는 식물로, 피부 재생과 진정..

동국제약, '판시딜·마데카솔' 브랜드파워 조사서 나란히 정상

동국제약의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올해도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동국제약은 두 제품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판시딜은 8년 연속, 마데카솔은 5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며 장기 브랜드 파워를 이어갔다.K-BPI는 1999년 도입된 브랜드 평가 지표로, 산업별 대표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조사다. 소비자 개별 면..

GC녹십자, 계열사 매각 '승부수'…알리글로 집중 속 신약 변수

GC녹십자가 계열사를 현금화해 주력 제품 알리글로 확대에 승부수를 던졌다. 혈장분획제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생산능력(케파) 확대와 제형 전환에 나섰다. 다만 R&D(연구개발) 투자가 축소되는 가운데 ETC(전문의약품) 중 알리글로 의존 구조를 넘어설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 속도가 관건으로 떠오른다.2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계열사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오창공장 증설과 알리글로 생산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재원은..

LG화학, 항암 신약 후보물질 추가 확보…‘선택과 집중’ 성과 시험대

LG화학이 1조원 이상 규모의 신약 후보물질 도입 계약을 맺으며 항암 신약 개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LG화학은 최근 생명과학사업 부문 비핵심 자산을 모두 정리하고 항암 신약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31일(미국시간) 미국 프론티어 메디신즈와 항암제 후보물질 FMC220의 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 도입 계약을 맺었다...

소재지 대신 ‘기여도’…모태펀드, 투자 문턱 낮춘다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의 핵심 재원인 '모태펀드'가 2026년부터 투자 기준과 운용 방식 전반에 대한 개편을 추진한다. 기존의 법인 소재지 중심 기준에서 벗어나 국내 경제 기여도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6년 제1차 모태펀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벤처투자의 글로벌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그동안 국내 벤처캐피털(VC)은 해외 창업..

"보고 만지고 산다"…가전·건자재업계 체험형 매장 강화

기업들이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체험형 공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중심 소비가 일상화된 가운데서도 제품을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건자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 제품 진열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을 구현해 소비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전환율을..

"성능은 맥시멈" … '실적 급등' 앳홈, 미니가전 왕좌 노린다

앳홈이 소형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제품의 외형은 미니멀리즘(최소화)을 추구하는 가운데 처리 용량과 성능은 극대화한 신제품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앳홈은 2021년 미닉스를 론칭하고 별도 기준 18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미니건조기·음식물처리기 등을 잇달아 선보였으며 에스테틱 브랜드 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은 1442억원으로 불..

올림푸스한국, '아이틴드'로 비뇨기 시장 공략…실적 개선 여부 주목

올림푸스한국이 전립선비대증 치료기기 '아이틴드(iTind)'를 필두로 비뇨의학과 분야 매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커지는 전립선비대증 비급여 시술 시장에서 기존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새 옵션을 내세워 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다. 아이틴드가 후발주자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올림푸스한국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푸스한국이 최근 '아이틴드'를 기반으로 비뇨의학과 분야에서 신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신유열 대표, CDMO 영업 전면에…롯데바이오로직스 수주 경쟁력 '시험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 경쟁력이 올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시러큐스 공장 인수 당시 승계받은 위탁생산 물량이 지난 1월 모두 소진된 데 이어, 올해 국내 송도 1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두 생산거점을 채울 대규모 수주 계약 확보가 발등의 불이 됐다.각자대표에 오른 신유열 부사장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사와의 미팅에 직접 발 벗고 나서며 수주 영업 전면에 서고 있다. 롯데그룹의 재무 여력이 녹록..

광동제약, 산림청 국책과제 선정…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착수

광동제약이 국산 산림자원을 활용한 혁신 소재 개발에 나선다.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천연물 기반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광동제약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국산 산림자원의 AI기반 전주기 표준화 및 임가 연계 개별인정형 원료 글로벌 사업화'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광동제약은 단순 가공·원물 판매에 머물렀던..

한샘, 셰프 안성재·배우 정은채와 캠페인 전개…프리미엄 이미지 제고

한샘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신규 마케팅에 나섰다.1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셰프 안성재와 배우 정은채를 브랜드 전속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신규 캠페인 '돌고돌아 한샘'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샘이 강조해온 설계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가운데 소비자 선택 기준이 디자인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과 내구성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했..

“쓰레기 산더미인데 봉투도 없다”...계란 뚜껑 61.7%·캡슐 46.9% 폭등

"포장 용기는커녕 쓰레기 담을 종량제 봉투조차 구할 길이 없습니다. 전쟁은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당장 내 사업장 쓰레기조차 못 치우는 처지가 됐습니다."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동전쟁 영향 점검 회의' 현장은 소상공인들의 처절한 생존 보고로 가득 찼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 발발 한 달째를 맞아, 수출 전선을 넘어 내수 시장의 모세혈관인..

삼성바이오, 美 생산거점 확보…북미 수주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북미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대응력과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3월 31일(현지시간) 최종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12월 계약 체결 발표 이후 약 3개월간의 후속 절차를 거쳐 마무리됐으며, 인수 주체는..

[취재후일담] 한미약품, 외부 CEO 카드 꺼냈다…시험대 오른 황상연

"외부 출신이지만 국내 1위 제약사에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같이 나아가겠습니다."창사 이래 '첫 외부 출신'으로 취임 첫 해를 맞은 황상연 신임 한미약품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경영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황 대표의 발언에는 향후 경영 방향과 조직 운영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비만치료제와 항암 신약 등 핵심 파이프라인 성과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는 시기인 데다, 경영권 갈등으로 내부 결속이 중요..

신라젠 항암신약 기술수출 총력… "이르면 올해 성과"

신라젠이 항암 신약 후보물질 'BAL0891'의 연내 기술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인 만큼, 기술이전 성사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BAL0891'의 기술이전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올해를 목표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JTI, 신제품 '플룸' 승부수…KT&G·필립모리스·BAT 3강 흔들까

JTI코리아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KT&G·필립모리스·BAT로 굳어진 3강 구도 속에서 이번 신제품이 업계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31일 JTI코리아는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룸 아우라'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14일이다. 독자 기술 '스마트 히트플로우'로 가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균일한 풍미를 구현하고..

‘인삼공사’ 뗀 KGC…브랜드 확장·해외 공략 속도

KGC인삼공사가 사명에서 '인삼공사'를 떼고 'KGC'로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홍삼 중심 이미지를 넘어 종합건강식품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려는 행보다.31일 KGC인삼공사는 4월 1일부터 CI를 기존 'KGC인삼공사'에서 'KGC'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창립 127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새 CI는 기존 디자인에서 '인삼공사'를 제외하고, 짙은 회색 서체에 K..

한미약품, 첫 외부 CEO 황상연 "임직원과 함께 국내 1위 제약사 도약"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가 외부 출신 첫 대표로 선임된 가운데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해 "고객 가치와 주주 가치 극대화"를 강조했다.황 대표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외부 출신이지만 국내 1위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약품 창사 이래 최초 외부 출신 대표지만, 회사를 분석하고 연구해 온 기간은 30년에 이른다"며 "가장 좋은 약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중기부 2조 추경 투입…중동 전쟁 뚫고 ‘AI 대전환’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내수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타개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 예산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숨통을 틔우고 소상공인의 연쇄 도산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포석까지 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총 1조937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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