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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하기관 ‘시장 전 비서 채용비리’ 적발···2명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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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2. 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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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별정직 비서는 산하기관 가는 길목?
경기 용인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인사 관련자 2명이 인사 비리 혐의관련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미래재단 인사 관계자는 직원채용 과정에서 용인시장 수행비서 A씨에 대한 경력부문 점수를 부적정하게 평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재단은 지난 2015년12월24일 직원채용 공고를 통해 서류면접을 통과한 지원 3명 가운데 면접에서 A씨를 최종 채용했다. 미래재단의 4급 자격기준은 공무원 6급 이상 7급 경력 5년 이상인자이며 A씨는 공무원 6급 이상 자격으로 인정됐다.

A씨는 민선6기 들어서면서 2014년 7월 별정직 채용을 통해 용인시장 수행비서로 근무했다. 그는 다시 2015년 11월 별정직6급으로 재 채용됐다가 1개월도 안 돼 미래재단 채용에 응모, 2개월만인 2016년 2월 1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따라서 A씨가 2015년11월 6급 별정직 시장 수행비서로 채용돼 자격요건을 갖춘 지 1개월도 안된 시점에 미래재단이 2015년 12월24일 직원채용 공고를 하고 2월1일자로 채용했다.

한편 용인시장 수행비서로 2015년 말경 별정직 7급으로 채용, 지난해 6급으로 승진한 B씨도 지난해 12월 퇴사해 현재 시 산하기관인 용인문화재단 행정팀장에 공무원 6급자격으로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장 비서실에는 7급으로 지난해 9월 채용된 C씨(28)가 근무 중에 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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