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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한강에서 찾는 봄밤의 여유”…‘한강야경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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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4. 18. 06:00

이달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
전문 해설사와 걸으며 한강 야경 감상
18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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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야경투어_봄 포스터 /서울시
바쁜 일상 속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한강에서 낭만도 즐기고 전문 해설사로부터 한강 야경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18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에서 '한강야경투어_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야경투어는 힐링을 테마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별빛과 달빛,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으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반포한강공원 반포달빛길과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별빛길에서 진행한다. 해설사 1명과 참여자 35명, 안전요원 2명이 조를 이룬다.

반포달빛길에서는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잠수교를 걸으며 각기 다른 야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여의별빛길에서는 한강예술공원, 여의나루, 마포대교, 물빛무대, 물빛광장을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야경 감상 외에도 무드등 만들기와 소원배 띄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한강야경투어_봄은 오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8시 30분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호자가 함께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한강의 야경을 보며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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