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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올핸 백사장+해송숲 ‘투 컨셉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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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6.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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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에선 물총대전-비어런 등 다이나믹하게
해송숲은 잔잔한 솔숲버스킹하며 맥주피크닉
(사진)맥주와 함께 신나는 해변, 여유로운 솔숲... 강릉 비치비어 비치비어 페스티벌 열린다 2 (2025 비치비어 페스티벌 공연)
지난해 비치비어 페스티벌 공연 모습./강릉시
(사진)맥주와 함께 신나는 해변, 여유로운 솔숲... 강릉 비치비어 비치비어 페스티벌 열린다 1 (포스터)
'2026 강릉 비치비어 비치비어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강릉시
강릉을 대표하는 여름 야간 관광 콘텐츠가 경포의 백사장과 송림까지 확대됐다.

강릉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6 제6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블루웨이브(백사장 중앙광장)'와 '그린웨이브(해송숲)'로 이원화 했다.

블루웨이브에서는 DJ 공연과 EDM데이를 비롯해 버블타임, 물총대전, 출렁출렁 비어런, 맥주 올림픽 등 몸으로 부딪치며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백사장을 달군다. 특설무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전국버스킹대회 본선 무대가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한다.

반면 그린웨이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솔멍존'과 '사운드쿨링존'이 핵심이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송림 사이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 누워 잔잔한 솔숲 버스킹 음악을 들으며 '솔숲 맥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의 규모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총 83개의 업체가 축제장을 채운다. 엄선된 20개의 수제 맥주 부스가 들어서며, 이번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치비어 페스티벌 한정 맥주'도 첫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로컬 푸드 부스, 브랜드 팝업스토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진다.

안전을 위해 시는 행사 기간 내내 상설 관리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소방·보건·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은 단순히 맥주를 소비하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경포해변의 활기와 해송 숲의 여유를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축제"라며 "낮에는 바다에서 다이내믹하게 즐기고 저녁에는 솔숲에서 편안히 쉬어가는, 강릉만의 여름 축제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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